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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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3장_사랑의 빚

  • 이형원전도사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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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에는 그리스도인과 세상 권세, 율법의 완성으로서의 사랑, 가까워진 구원의 때에 대한 말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오늘은 이러한 말씀 중에 8절부터 10절의 말씀에 나타나있는 율법의 완성으로서의 사랑에 대하여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먼저 바울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라는 말로 8절의 말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는 의미에는 마땅히 다른 사람에게 행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채 남겨두지 말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모든 자들에게 행해야 할 의무를 반드시 행하라는 준엄한 이 말씀 가운데 예외로 두고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의 빚 입니다. 사랑의 빚 외에 다른 빚을 지지 말라라는 말에는 사랑의 빚은 질 수 있음을 나타내 줍니다. 실상 사랑의 빚은 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 빚을 지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죄의 빚을 지었습니다. 하나님께 지은 빚은 인간으로써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사람으로써는 이 죄의 빚을 갚을 수 없기 때문에 십자가의 구속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 빚을 탕감해 주셨습니다.이처럼 하나님께로부터 진 빚은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사람끼지 진 빚이 남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은 곧 여러 사람에게 빚을 지며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여러 사람들로부터 크고 작은 은혜를 입고 빚을 지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빚을 서로가 모두 정확하게 갚으며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서로에게 진 빚은 서로가 갚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 죄의 빚을 탕감해 주시고 없이해 주셨던 것 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사랑으로 그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이 빚을 갚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9절의 말씀은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의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그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다고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면서 간음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죽일 수는 없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것을 훔치지도 탐내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의 속성 아닙니까? 때문에 그 어떠한 계명도 사랑하라는 그 말 속에 다 들어가 있다라고 바울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바울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될 때 하나님의 율법이 이루어지고 또 완성된다고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에게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진 사람입니다. 내가 사랑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서 그렇게 사랑받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자로써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것은 이제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인 줄 믿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 있을 때 우리 삶은 율법을 완성해 나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사랑을 얼마나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정말 때로는 나 자신을 희생해 가며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특별히 사순절 기간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생각하며 소원이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사랑함으로 삶의 작은 일에도 주님을 닮아가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