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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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20장_예수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 이형원전도사
- 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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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막달라 마리아와 그 제자들에게 보이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먼저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그녀가 그 곳에 도착했을 때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발견합니다. 이 돌은 보통 입구에 홈을 내고 그곳에 돌을 고정하도록 되어 있어서 장정 5명 정도가 온 힘을 다해 밀어야만 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돌이 옮겨졌다는 것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마리아는 생각했을 것입니다.그녀는 곧장 예수님의 제자 특별히 베드로와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라고 표현되어있는 요한에게 달려와서 무덤의 돌이 옮겨진 것을 이야기 하게 되죠.
베드로와 요한은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의 시신에 누가 손을 댔다는 것을 직감하고 전력 질주하여 그 곳으로 달려가게 됩니다.아마도 요한이 달리기가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요한이 먼저 도착해서 바깥에서 그 안쪽을 살펴봤으나 예수님의 시신은 보이지 않았고 세마포가 놓인 것만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정작 그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베드로는 우리가 다 알다시피 행동파입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바로 무덤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 안에는 세마포가 놓여있었고 머리를 쌌던 수건은 다른 곳에 놓여져 있었습니다.그 후에 다른 제자 즉 요한도 그 무덤에 들어가 보고 두 제자는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 가게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제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심란했을까요? 당장 나서서 예수님의 시신을 찾고 싶었겠지만 자신을 드러낼 수 없었던 제자들은 그저 마음에 근심만 하면서 집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그 자리를 차마 뜰 수 가 없었습니다. 여인으로써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기에 그저 그 무덤 앞에서 우는 것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그곳에서 천사를 보게 됩니다. 무덤 안에 있던 두 천사와 대화를 하던 중 누군가가 뒤에 서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녀는 그 분이 동산지기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예수님의 시신에 대한 행방을 묻습니다. 그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두 눈으로 직접 대면했지만 여전히 그 분이 예수님인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녀가 그 분이 예수님인 것을 깨달은 것은 예수님께서 ‘마리아야’라고 자신의 이름을 부를 때 였습니다.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 따뜻한 음성은 분명 예수님의 음성이었고 마리아는 랍오니 즉, 선생님 하면서 아마도 예수님을 붙잡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그 분이 누군지 내 눈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그녀의 귀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우리가 함께 묵상했던 요한복음 10장에는 양의 문의 비유가 나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양은 그 목자의 음성을 알기 때문에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때의 그 말씀처럼 마리아가 그 분의 음성을 듣고 그 분이 자신의 참 목자임을 깨닫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그리고 그 대면한 자리에서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더욱 힘이 됩니다. 아직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안심시킨 후에 이제 제자들에게 가서 이 말을 전하라고 합니다.
그것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에게로 올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아버지가 곧 너희의 아버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이 곧 너희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자 예수님의 부활에 확신을 가진 자들에게 예수님의 아버지가 곧 그들의 아버지가 되고 예수님의 하나님이 곧 그들의 하나님이 되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정말 그 분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 내 피부에 느껴지십니까? 직접 예수님을 보고 그 분의 음성을 들은 마리아와 제자들과 같은 확신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만약 이런 믿음이 우리에게 있다면 예수님의 아버지가 곧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예수님의 하나님의 곧 우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후에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십니다. 제자들은 저녁때에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닫고 모여 있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그들에게 있었을 것입니다.그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분명히 사흘 전에 돌아가셨던 그 분이 살아서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지금 내 눈 앞에서 이야기 하십니다. 이들은 얼마나 기뻤을 까요?이제는 죽음이 두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지만 다시 사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그 승리를 주시는 분이 지금 내 앞에 있습니다.
그 후 성령의 강림을 통해 제자들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걱정 근심도 있죠. 삶을 살아가다보면 우리로 하여금 방문을 걸어 잠그고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만난 자들은 그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음을 당하더라고 상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처럼 나도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부활의 믿음이 있길 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 세상을 두려워하는 삶이 아니라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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