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요2장_영광을 나타내시매

  • 느헤미야강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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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마태, 마가, 누가복음인 공관복음과는

중복되지 않은 특별한 관점을 가지고 기록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그를 믿으면 영생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신성'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에는 '영광'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등장합니다.

'영광', 문자 그대로는 빛을 반사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습을, 하나님의 성품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낸다, 보여준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서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14)

그래서 요한복음은 '영광'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요한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많은 영적인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140절의 말씀도 그래야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11:40)

믿으면 무엇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까?

그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심을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장에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기적을 행하신 이 사건도

바로 예수님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신 사건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11)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사건,

앞으로 예수님께서 하실 사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사람을 그렇게 바꾸시는 사역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새 사람으로,

새 피조물로 바꾸실 것입니다.

물이 포도주된 것처럼, 죄인이 의인으로,

세상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바뀔 것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정결예식,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부정한자가 되고 죄가 됩니다.

돌항아리는 그 물을 담은 것 곧 율법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셨으니 황당한 일이 일어난것입니다.

정결케 하는 물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에서 의로운자, 깨끗케 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 만난 사람들은 그렇게 변화되었습니다.

3장의 니고데모도, 4장의 우물가의 여인도,

8장의 간음한 여인도,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

병든 사람들, 죄인이었던 사람들,

모두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38년동안 중풍병으로 누워만 있던 자를 고치셨습니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바다 위를 걸으셨습니다.

날 때부터 보지 못했던 맹인을 고치셨습니다.

죽은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살려 무덤에서 걸어 나오게 하셨습니다.

 

이 사건들을 통해 무엇을 보아야 합니까?

바로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일을 행하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아야 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기적을 본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적 자체만 보았습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고,

죽은 나사로가 살아난 그 일 자체만 보았습니다.

자기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계신 예수님이 누구신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일을 행하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그 영광을 보고자 하는 자는 보게 됩니다.

하지만 기적만 바라고, 배부를 떡만 바라고,

어떤 일이 일어날까만을 바라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은 보지 못합니다.

곧 예수님을 떠나게 됩니다.

요한복음에 실제로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66)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한 자는 떠나게 됩니다.

변화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래 교회를 다녀도 변화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만난 사람은 변화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처럼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본 우리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만나 변화된 우리들,

이제 우리들을 통해서

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비추어 주신 그 빛을 우리를 통하여

반사하여 비추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그렇게 빛을 비추어야 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어야 합니다.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그렇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그렇습니다.

동행하는 길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길입니다.

동행하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