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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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2장-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
- 느헤미야강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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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무리들이 주님께로 모여들었습니다.
본문에는 무리 수 만 명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서로 밟힐 만큼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엇을 보고 모여들었고, 무엇을 바라고 모여들었을까요?
모여드는데는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주님께서도 이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셨습니다.
세상적으로 말하자면 주님께서도 이들을 잘 이용하면
뭔가를 이루실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 주님은 그 무리들보다 제자들에게 집중하십니다.
많은 무리들속에서 주님은 직접 택하신 제자들에게 집중하십니다.
그리고 그 때에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1절)”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왜 그 순간에 이 말씀을 하셨을까요?
주님은 제자들이 주님을 등에 엎고 자신들이 중심을 잃고,
내면의 깊이는 잃어버리고 겉으로 드러난
공명심에 빠질 염려가 있다고 생각하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바리새인들과 같은 부류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긴박한 그 순간에 제자들에게 집중하시고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은 외식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외식은 바리새인들의 누룩이라고 비유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바리새인들의 누룩의 영향을 받을까 염려한 까닭입니다.
누룩은 작은 것이지만 속에 들어가서 전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2-3)”
바리새인들의 이중인격적 행동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비밀은 없습니다. 아무리 비밀스럽게 행한 일이라도
반드시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골방에서 귀속말로 한 말이 지붕 위에서
확성기로 퍼지게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꼭꼭 숨겨 두어도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러기에 홀로 있을 때에나 둘이 있을 때에나,
또는 여럿이 있을 때에라도,
또는 골방에 있을 때에나 군중들 앞에 있을 때에라도,
아주 어두운 곳에 있을 때에나 광명한 백주대낮에라도
늘 그 언행과 마음의 질서가 일관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과 제자들만 있을 때에나,
이토록 많은 군중들 앞에 있을 때에라도
늘 중심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여 가르치고 계십니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에 무엇을 하며,
다른 사람이 있을 때에 어떻게 행하는가가
그 사람의 사람됨을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언제든지, 어떤 환경에든지 흔들리지 말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것은 초점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두었을때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소망을 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
하나님 나라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그럴 때 내 눈 앞에 아무도 없어도, 캄캄한 어둠이 감싸고 있어도,
수 많은 군중들이 몰려 들어도, 광명한 빛이 밝게 비춰지더라도
사실 그 모든 환경들 때문에 낙심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자로 산다는 것은 환난을 당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럴 때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들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을 죽일 수는 있으되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참새 다섯 마리,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신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시니 하나님만 인정하는 삶을 살면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승리할 수 습니다.
주님이 온전히 나의 주인이 될 때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은 위탁 받은 것에 지나지 않으며,
청지기의 역할에 충성을 다해야 하는 것임을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 주시는 비유의 말씀이 어리석은 부자입니다.
청지기가 아무리 많은 물질이 주어진다고 하더라도,
그 물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내 것이 아니라 잠시 위탁 받은 것으로써
주님의 백성들을 섬기기 위함인 것을 바로 안다면
물질의 다소에 마음을 빼앗길 이유가 없습니다.
건강도 시간도, 나의 마음에 사랑도, 긍휼도 모두 동일합니다.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청지기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 출발점은 외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식하며 살아갈 때
내게 주신 모든 것은 위탁하신 것임을 알게 되고
청지기의 삶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제자의 삶은 무엇을 염려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십니다.
우리는 까마귀, 들의 백합화보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돌보십니다.
그런 존재보다 더 귀한 존재인 우리들이라면
적어도 까마귀도 걱정하지 않는 것을 걱정하며 살아서는 안된다.
그 보다 더 귀한 것에 삶의 목적으로 두고 살아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들이 중요한 것들이지만
하나님께는 걱정꺼리도 안됩니다.
그러니 염려하고 걱정해서 해결될 수 없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가장 작고 하찮은 것 조차도 책임지시는
하나님께만 마음을 두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제자의 삶입니다.
그런 삶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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