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마태24장_오늘이 그 때인 것 처럼
- 이형원전도사
- 2018-10-05
- 571 회
- 0 건
오늘과 내일 함께 나누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은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5번의 설교 중에 마지막 다섯 번에 해당하는 말씀으로 그 내용은 종말에 관한 것입니다. 이 종말에 관한 말씀에 시작은 성전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제자들은 성전을 보이기 위해 나아올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그리고 감람산 위에 앉으실 때 제자들이 질문을 합니다. 성전이 무너질 날과 종말에 나타날 징조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예수님의 5번째 설교 즉, 종말에 관한 설교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순서적으로 봤을 때 먼저, 그 징조에 대해 나열하고 있는데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기근과 지진,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받게 되는 박해, 불법이 행해짐으로 사랑이 없어지는 모습이 징조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징조 후 일어날 큰 환난에 대해 말씀하시고 인자가 오는 모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때에 대한 비유의 말씀들로 24장을 끝마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의 말씀 중에 특별히 이 말씀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한 말씀 즉, 1~3절의 말씀을 조금 더 깊이 있게 묵상해 보길 원합니다.
먼저, 제자들은 성전건물에 집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 성전은 고레스 칙령으로 인해 포로 귀한을 했던 자들이 기원전 520년경에 다시 지웠던 성전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물적 자원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솔로몬의 성전과 같은 화려함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헤롯이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기원전 20년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 공사가 오늘 배경이 되고 있는 예수님 당시의 상황에도 아직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보면 그 규모가 어떠했는지 짐작을 하게 합니다.제자들은 이 화려하고 웅장한 성전의 외관에 집중하게 되었고 그것을 보이려고 나아오는 모습을 예수님께서는 보시게 됩니다.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겉모습 보다는 그 내용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화려한 겉모습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즉 강도의 소굴이 되어 버린 성전을 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성전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심판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무너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일은 AD70년에 디도가 이끄는 로마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성전도 같이 불타면서 실제로 일어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겉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제 새벽에 함께 나눴던 말씀 즉,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모습에 대한 비판 다음에 성전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강도의 소굴과 같은 모습이 나오는 것은 매우 적절해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겉모습이 아니라 그 안에 내용을 보시는 분임을 우리는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겉모습을 치장하고 거룩한 척 화려한 척 믿음이 좋은 척을 해봐야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 들통이 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겉모습에 집중하여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까를 고민하기보다 그 마음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우리 마음이 먼저 거룩져야 할 줄 믿습니다.
또 주목해 볼 말씀 중에 하나는 제자들에 관심입니다. 그들은 먼저, 성전에 무너짐이 곧 세상의 종말이라고 생각하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겠는가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관심을 가진 것은 그 때에 관한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느 때에 이일이 일어날 것이고 그 징조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때가 아닙니다. 그 때가 중요한 것이면 분명히 성경은 우리에게 그 때가 언제인지를 알려 주었을 것입니다. 그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그 때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때를 몰라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 것은 언제가 아니라 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일들이 왜 일어나게 되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이 선행되었어야 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말씀의 핵심은 종말에 대한 정보 전달에 있지 않습니다. 그 핵심은 종말론적 신앙을 가지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종말론적 신앙은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 종말의 때가 온다 할지라도 그것을 준비할 수 있는 모습을 평소에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 일어나게 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 재림이 당장 오늘 일어난다 할지라도 두려울 것이 없도록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신앙을 지키며 끝까지 믿음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12절의 말씀은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불법은 종말에 일어나는 악행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식어진다는 것은 사람 사이의 사랑은 물론 하나님에 대한 사랑 또한 의미하고 있습니다.
악행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지금의 시대적 상황을 보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을 끝까지 지키는 자 끝 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13절의 말씀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또 종말의 때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 오늘 하루 세상이 나의 관심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흔든다 할지라도 그 사랑을 지키고 견디는 것입니다.
그 때가 언제 오든지 끝까지 주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지킴으로 구원에 이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 마태25장_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18.10.06
- 다음글 마태23장_척이 아니라 청(聽)이다 18.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