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마태26장_모든 시간의 순서와 때는

  • 느헤미야강
  • 201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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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마태복음 26장의 본문이 길어서 읽고 말씀나눔의 시간이 넉넉치 않은 관계로 

새벽에 다 나누지 못한 내용은 모두 올려 놓습니다.

 

제목: 모든 시간의 순서와 때는 <26>

 

주님께서 잡혀 심문을 받으시고 고난과 죽음을 당하시는 

주님의 수난 기사가 26~27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온 우주와 이 땅의 모든 역사, 모든 시간의 순서와 때는 주님이 정하십니다(2).

 

주님께서 유월절에 잡혀 죽으실 것을 다시 말씀하시자 

바로 그때에대제사장과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모여 예수님을 죽일 의논을 합니다(3). 

그들의 계획은 유월절이 지난 후에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었지만 

모든 일은 주님의 정하신 때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유월절이 지나서가 아니라 유월절이어야 했습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애굽의 종 되었던 것에서 자유케했던 것을 기억하는 절기가 유월절이었듯이

온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키실 날 역시 유월절이어야 했습니다.

 

때에 맞추어 가룟 유다가 돈에 눈멀었든

그가 기대했던 메시아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실망과 배신감때문이든 

예수님을 은 삼십에 대제사장들에 팔았습니다

그럼에도 가룟유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예언된 말씀을 이루시기 위한 길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시기로 작정한 그 길에 유다다 뛰어든것이지 유다때문이 아닙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시면서 성만찬을 제정하십니다

이것은 주님이 당신의 피로 맺으시는 새 언약입니다

처음 언약은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당신의 피조물인 인간과 

관계를 맺으시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모든 언약을 인간은 파기하였습니다

이제 주님은 인간이 되셔서 인간이 파기한 언약의 대가를 치루시고 

당신의 십자가의 피로 새 언약을 맺으십니다

죄사함은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조건입니다(28). 

십자가에서 주님이 하시려는 것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주님은 한 제자가 주님을 팔아넘길 것이고(배신), 

다른 제자들이 다 주님을 버리게 될 것과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하게 될 것을 아시고 말씀하십니다

이것 역시 동일합니다.

주님과 함께 음식을 먹은 유다의 배신은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41:9). 

물론 제자들이 다 주님을 버리게 되는 것도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31, 54, 56; 13:7).

 

겟세마네에서의 주님의 기도와 깊은 잠에 빠진 베드로와 제자들의 이야기는

 기도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기도와 제자들이 잠을 잔 행위에 대한 도전이 있습니다.

깨어 기도해야 할 때 안일하고 나태하게 지내면 돌이키지 못할 때가 옵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기에 

어떤 일이 다가오고 있는지를 몰랐고 

그랬기에 깨어 있지 못했습니다. 깨어 있지 못했기에 일이 다가왔을 때 

그들에게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두려움과 공포로 기도를 시작하셨지만 

기도를 마쳤을 때 진노의 잔을 마실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유다와 함께 온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의 보냄을 받은 큰 무리가 왔습니다

이 무리에는 안토니아 수비대로부터 파견된 로마의 군대가 합세하여있었습니다(18:3,12).

예수님은 경비병들과 싸워 이길만한 충분한 능력이 당신에게 있지만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순순히 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54).


하나님의 일은 힘으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역사적으로 교회가 깨닫지 못했던 때가 너무 많습니다

경비병들에게도 자신이 무력하게 결박 당하는 것은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56).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철저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뜰에서 심문을 받으실때에,

다른 제자들은 다 도망하고 흩어졌으나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가야바의 심문 장소까지 따라왔습니다

결국 이 자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베드로가 사랑하는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닭이 울었고 베드로도 울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야말로 베드로 인생 최고의 행복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사건

주님을 구속주로 만나는 복된 사건이 되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베드로를 향한 예수님의 여전히 변함없는 눈빛때문이었고

그에게 각인된 말씀때문이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만큼 영적인 통찰력을 지녔던 여인 마리아와 함께 

베드로는 예수님을 구속주로 만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묵상

예수님의 마지막 밤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인간의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거대한 계획과 섭리 안에서 진행됩니다

인간사만 바라보면 인간의 악행과 실수와 사고가 엮여 역사가 만들어 지는 것 같지만

그 위에 거대한 손이 다스리고 있습니다

인간은 각자 자신의 자유 의지를 따라 선택하고 결정해 갑니다만

그 길을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그분의 계획과 섭리를 분별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려 합니다

반면 하나님의 뜻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악행과 실수까지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의 죄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결국 우리가 어쩌든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루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분의 계획을 따라 사느냐, 거슬러 사느냐에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끝까지 하나님의 계획에 충실하려 하셨던 분이고

가야바와 가룟 유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는 선택을 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섭리에 맞추어 살려 했지만 그러기에 그는 너무도 약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깨어진 베드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셔서 

당신의 섭리를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복될까요?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겨 그 계획과 섭리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본문 마26장 이야기속에서 향유를 부은 여인의 이야기로

말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여인이 값비싼 형유를 깨뜨려 예수님의 발을 닦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체포 직전에 일어났던 사건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 정도로 너무도 평온하고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한 여인이 식사하는 예수님께 다가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습니다.

이 향유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불가리, 샤넬 같은 향수보다 

더 찐한 향내를 뿜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여인이 결혼 지참물로 하나씩 가지고 있던

너무나 귀한 향유를 여인은 예수님께 깨뜨려 붓습니다.

향유의 원액이 예수님의 머리로 쏟아져내릴 때,

나병환자의 집이라 했던 시몬의 집의 퀘퀘하고 눅눅한

모든 느낌을 그 향기가 바꿔 놓았을 겁니다.

 

주님 마음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제는 마지막이구나 끝이구나.

이제 아버지께서 준비해 두신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는데

아버지의 위로가 이 여인을 통해서 나에게 주어지는구나, 하시며

예수님은 여인의 행동으로 큰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여인의 이런 아름답고 향기로운 행동에 대해

사람들 특별히 예수님의 가장 측근인 제자들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분개를 했다는 것 보니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제자들의 계산법을 보십시오.

왜 이렇게 허비하는가?

이 향유를 비싼 값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겠다.”

제자들의 속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있지 않았고 비싼 값에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계산법은 사람 보다 돈이었고, 예수님보다 자신이었습니다.

 

여인의 계산법은 어떤가요?

여인은 돈보다 사람이었고, 돈보다 주님이었습니다.

그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

예수님께 투자하는 삶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가장 귀한 분이기에 그 어떤 것을 드리더라도

아깝지 않았던 것입니다.

제자들의 계산법의 중심에 내가 있었다면,

여인의 계산법의 중심엔 예수님이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욕을 좀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너 왜 그렇게 인생을 허비하니? 시간이, 돈이 아깝지도 않냐?”

주님을 위한 것이라면 내가 가진 어떤 것도 아깝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 역시 제자들의 계산법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계산법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적용하셨자면

우리는 소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역시 여인의 계산법으로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는 생명얻는 자로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깨뜨리기 원한다면

나의 부족한 계산법이 부끄러워져도 좋지 않을까요.

이 새벽이 피곤함을 무릎쓰고 나올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의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산 때문에 나온 것이니

이 시간은 결코 낭비, 허비가 아닐 것입니다.

 

여인의 허비, 여인의 낭비는 퀘퀘한 문둥병자의 집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의 거룩한 낭비가 퀘퀘한 곳

가까이에는 여러분 가정에서, 일터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도구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울림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