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마2장_갈망으로 성경을 읽으라

  • 느헤미야강
  •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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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새벽기도회


마태복음 2장은 예수님의 탄생을 동방에서 온

박사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이들은 페르시아의 점성술사들이었을텐데,

당시 그런 사람들이 그렇듯이 특별하게 나타난

별의 싸인을 보고 예루살렘까지 찾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결코 작은 행렬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이유로는 많은 사람들의 존재였기에

예루살렘에서 쉽게 알려졌을 것이고

성경은 헤롯 왕만이 아니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들이 온 이유도 더불어 소동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들이 찾아온 곳은 헤롯의 궁이었는데,

당시 헤롯 대왕은 에돔 사람으로서

로마 제국의 재가를 얻어 왕이 된 인물이었습니다(주전37~4).

헤롯은 메시야 예언에 대한 계시를 몰랐었고

서기관들에게 물어서 메시아가 태어나도록 예언된 곳이

베들레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5~6),

이 사실을 동방 박사들에게 전해줍니다.

 

헤롯의 마음 속에 있던 생각은

메시아가 태어나게 되면 자기가 그를 확인하여

죽이려는 것이었음은

후에 그가 일으킨 베들레헴의 영아 살육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16~18).

 

동방박사들은 태어나신 주님께 경배를 드리고

선물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린 후

꿈에 특별한 지시를 받고 예루살렘을 통과하지 않고

다른 길을 통해서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떠나자 마자 천사가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서

애굽으로 피하라고 명령하고 요셉은 이튿날

바로 아기와 아내를 데리고 애굽으로 가서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거해야 했는데

이 기간이 그리 오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았을 때에도 여전히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0).

요셉은 잔인한 헤롯의 아들인 아켈라오가

유대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두려워하려

갈릴리 지방 나사렛에 정착하였습니다(22~23).


동방박사들은 도대체 왜

주님의 탄생 이야기에 등장해야 하는 것일까요?

주님께서 오신 것은 온 세상의 구주로 오신 것이며,

만 왕의 왕으로 오신 것임을

멀리 페르시아의 점성술사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보여주십니다.

그들은 주님을 왕으로서 경배하였고

또 주님을 구주로서 필요로 하는 죄인들이었습니다.

 

본문은 주님은 유대인들만의

왕이나 구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도리어 헤롯의 질문을 받은 서기관들은

메시아의 오실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미가서 5:2을 인용하여 베들레헴이라고 대답해줍니다.

 

성경이 보여주는 이 놀라운 대조는

오늘날에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교회 안에서 성경에 대해서 많은 것을 공부하고 알고

심지어 가르칠 수도 있지만,

성경 안에서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비참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성경의 계시에 대하여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를 받아서 먼 길을 찾아와

구주의 탄생을 경축하고 구주께 경배한

동방 박사들의 존재는 비록

성경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적을지라도

구주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분을 섬김으로 구원을 받게 될

수많은 이방인들을 대표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베들레헴 영아들을 살륙한 사건은

단지 헤롯의 잔인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이래로 어떻게 해서든지

그리스도께서 오시지 못하도록 막은

구약 전체의 역사의 흐름의 절정이고

뱀의 후손이자 가인의 후손의 저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악한 원수 마귀는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오시는 길을 저지해왔고

이제 그리스도께서 오시자

다시 한 번 그 일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가 보는 교회의 모습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신자들도 그와 같이

원수 마귀의 모든 공격 가운데

살아가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2018년 남은 4개월 동안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원수를 대적하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소명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주의 도우심이 없이는

성경을 읽어도 깨달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일평생 그래야겠지만,

남은 2018년 동안에도

매일 성경을 애독할 수 있는 은혜와,

그 속에서 날마다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시기를

구하는 성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동방 박사들은 예수님께 경배하러 오기 전과

후의 길이 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지시한 다른 길로 돌아갔습니다.

다른 길로 간다는 것은

헤롯을 속이고 가는 길이기에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고국에 도착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길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평생에 이 은혜가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