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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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20장_우리 삶의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

  • john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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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와, 십자가 수난과 부활에 대한 예언의 말씀,

그리고 자신의 아들들을 예수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했던 제자들의 어머니에 대한 말씀,

또한 두 사람의 시각장애인을 고쳐 주신 이적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예수님의 사역은 늘 이렇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선포와 그 나라의 백성이 누릴 은혜를 경험케 하시는 것이었다.

 

이 가운데 특별히 오늘 은혜를 나누고 싶은 부분은 포도원의 품꾼들 비유를 통해 교훈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다.

포도원 주인과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약속받고 일하러 왔던 품꾼들이

자신들보다 더 늦게 온 사람들도 자신들과 같은 삯을 받은 것을 보고 원망했다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공로 여하에 관계없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임을 이야기해 주셨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품꾼들은 처음에는 감사함으로 주인의 부르심에 응답했다.

한 데나리온은 일반적인 노동자의 하루 품삯으로 충분한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주인이 자신들에게 일을 준 것만으로도 감사했을 것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루 일과를 끝낼 때까지는 아무런 불평이나 불만이 없었다.

그저 주인이 자신들을 불러 품삯을 주고 사용해 준 것에 대한 감사로 그곳에서 일했다.

우리가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이러한 모습이 바로 하나님께 부름 받은 우리 모든 일꾼들이 가져야 할 자세라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 부름 받게 되었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게 이미 충분한 감사와 기쁨의 조건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 우리는 감히 꿈꿀 수조차 없는 곳 아닌가?

그럼에도 우리에게 그 나라를 누리게 하셨다는 것은 그 자체가 넘치는 은혜이다.

이러한 믿음이 우리에게 분명히 있다면 우리 삶의 모든 것들은 감사의 조건이다.

혹시 지금 이 감사와 기쁨이 사라졌다면 나는 지금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 이외에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감사의 마음은 언제든지 불평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와서 일한 품꾼들은 조금 전까지만 해도 한 데나리온을 받는 것을 당연하고 감사한 일로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보다 늦게 온 사람들도 같은 삯을 받는 것을 보는 순간 주인과의 약속이나 감사했던 마음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이기적인 욕심에 이끌려서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부족하고 불평등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자신의 공로가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인의 부르심의 은혜가 없었다면 그들의 공로 역시 존재할 수 없다.

그들이 받은 한 데나리온의 삯은 먼저 주인의 부르심이 때문에 주어진 것이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며 은혜를 망각했고, 결국 질책을 당하고 말았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공로가 아닌 은혜의 원리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린 그저 그 나라에 참여하게 해 주신 것으로 감사할 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했다고 내 공로를 드러내고 자랑하기보다 그저 불러서 백성삼아주신 것에 감사하는 사람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