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에스겔 19장 - 두마리의 사자와 포도나무 비유

  • 느헤미야강
  • 2018-03-11
  • 769 회
  • 0 건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망해가는 유다 왕국의 최후를 향하여 
그 백성을 일깨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가르침이 두 마리의 사자와 포도나무의 비유로 나타납니다.
19장 1,2절입니다.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라... .
역사를 계승하지 못하고 멸망을 향해서 치달을 수밖에 없었던 
유다 민족의 쓸쓸한 최후를 위한 슬픔의 노래가 불려집니다. 
그러면서 이 두 마리의 사자 비유가 나옵니다.

1-4절에 나오는 첫 번째 사자는 여호아하스 왕을, 
5-9절의 두 번째 사자는 여호야긴 왕을 의미합니다. 
여호아하스는 애굽에 사로잡혀 갔고(4절), 
여호야긴 왕은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9절).

이들과 나라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 같아서 물리 많고 
열매가 많으며 가지가 풍성하였던 존재였는데(10절)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겨진 바(13절) 된 존재로 전락하여 
마침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애가로 지어 부르게 했습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여호아하스나 여호야긴이 아닙니다. 
2절, 5절에 반복되어 나오는 암사자입니다. 
암사자는 좁은 의미로는 여호아하스나 여호야긴의 어미요, 
넓은 의미로는 지도자, 이스라엘 전체를 상징합니다.
여호아하스, 여호야긴은 3개월만 통치한 왕입니다. 
이들이 바른 지혜, 통치대신 비극의 길을 가게 된 것이 
그 부모와 선왕인 요시야와 여호야김이 상관있습니다.

요시야는 대단히 강력한 왕이었고, 아내인 하무달도 똑똑했습니다. 
여호야김과 그 부인 느후스다도 똑똑했습니다. 
비교적 선한 왕들이었습니다. 
나라를 사랑했고 어떻게 해서든지 바벨론의 압제하에서 벗어나기를 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실패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으로 귀를 기울일 만큼 겸손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후세를 키우지 못한  것입니다.
미래의 지도 자를 키우지 못한 것입니다. 

네 피의 어미는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실과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그 가지들은 견강(堅强)하여 
권세 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 서 뛰어나서 보이다가(10,11절). 

이 말씀은 유다 민족에게 가능성이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들이 죄를 범하고 그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함으로 인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실과는 동풍에 마르고 
그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12절). 

유다 백성들에게 있었던 가능성이 꺾인 것입니다. 
이는 그 부모와 그 한 세대의 책임입니다. 
다음의 세대, 내일의 세대를 키 우지 못한 결과입니다.

유다 왕국의 멸망에 대한 비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만큼 우리의 다음 세대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우리의 아들과 딸이 그저 이 땅에서 돈 많이 벌고 잘 살아가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얼마나 바르게 행하는지, 
하나님 보시기 에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며 사는지에 대해서 
얼마나 진 지한 관심을 가집니까? 
우리 자녀들의 영적인 성숙에 대해 얼마만큼 관 심을 가지고 있는지요?

요시야는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야김도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당대의 훌륭한 왕이었으며 많은 업적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그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내일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자기 자식 들을 올바르게 양육하지 못했고 미래의 지도자로 키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황홀했던 문명, 다시 피어날 것 같았던 희망의 징조는 
당대에서 꺾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 교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교회가 2세를 키우는 일에 실패한다면, 
다음 세대를 위한 지도자를 양육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땀 흘려 주 앞에 헌신하든 것이 헛되며 
그 모든 노력이 당대에 꺾이고 말 것입니다. 

지금 유럽에 가면 옛날에 전성기를 누렸던 교회들이 하나 하나 
모슬렘에 게 팔려 모슬렘 사원으로 변조되기도 하고 
쇼핑 센터로 변하기도 한 모습 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도 한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복음 을 위하여 애썼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내일의 지도자를 육성시키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에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제자 훈련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먼저 바른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또 제자를 양육 할 수 있는 지도자를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이 복음의 역사가 계속되도 록 해야 합니다.

바울도 디모데가  자기에게서 복음을 받았다는 사실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네가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딤전 4:11). 
이 신앙의 위대한 영향력이 계승될 수 있을 때 
여러분이 땀 흘려서 이룩한 신앙의 아름다운 역사가 
후세의 영광으로 계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 말씀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