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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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5장- 불,칼,바람에 담긴 심판과 경고
- 느헤미야강
- 20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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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7(토) 새벽기도회
불,칼,바람: 하나님의 심판은 온 세상을 향한 경고이다
에스겔 5장
에스겔 5장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유다 백성들을 향한 심판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칼을 가지고 에스겔의 머리카락과 수염을 잘라 1/3씩 세 등분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어 1/3은 불사르고, 1/3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키고, 나머지 1/3은 바람에 흩으라 하셨습니다(2절).
이 일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면도하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 일이 에스겔에게 임하였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머리카락과 수염 전체를 면도하는 일은 제사장에게는 금지된 일이었습니다(레21:5).
이 일은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로 에스겔은 자신의 제사장직을 스스로 더럽히고 성직을 부인하는 것에 해당합니다.
둘째로 머리와 수염을 미는 것은 사별이나 군사적 패배 같이 극도의 애도를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신21:12).
셋째는 극단적인 굴욕의 한 형태입니다(삼하10:4~5).
이 칼은 또한 하나님의 진노의 칼이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휘둘러질 심판의 칼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선지자는 일인이역을 합니다.
칼을 휘두르는 손은 여호와 하나님의 손이지만,
면도를 당하는 자는 이스라엘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이 퍼포먼스의 의미는 이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중의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박탈당하는 것이고,
국가적 민족적 패배의 슬픔 속에 앉게 될 것이고,
빛을 발해야 할 열방 앞에서 오히려 수치를 당하게 되는 굴욕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무게를 다는 것은 종종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이 퍼포먼스에 대한 해석이 12절입니다.
전염병과 기근, 칼에 의해, 흩어지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에스겔은 머리카락과 수염을 깍은 것을 저울을 가져와서 1/3씩 세 등분하여 나누었을 것입니다(1절).
자기가 보리떡을 만들어먹던 그 쇠똥의 일부를 자신이 만들어놓은
예루살렘 모형 안에 던져넣고는 1/3을 그 위에 던지고 불사릅니다.
예루살렘을 태운 불 속에서 죽어가는 예루살렘 거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른 1/3은 불타는 예루살렘의 주변에 던지고는 그 머리카락을 향해서 칼을 마구 휘둘러 잘라댑니다.
이것은 불타는 성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이 결국 적군의 칼에 의해서 난도질당하여 죽게 될 것을 묘사합니다.
이제 잘려진 머리칼1/3이 남았습니다. 에스겔은 허공 위에 날려서 흩어지게 내버려줍니다.
예루살렘의 멸망과 대화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열국으로 흩어지게 될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 퍼포먼스에 대한 세 가지의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이 열방의 중심이지만,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신다는 것과
예루살렘의 죄는 열방과 비교할 때 더욱 악하다는 사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심판은 열국을 향한 경고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목적의 중심에 있으며
열방을 향한 책임을 지닌 민족이었으나 완전히 실패하였습니다(5절).
오히려 열방의 죄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악했습니다(6~7).
이스라엘이 다른 열방들과 유사한 수준의 도덕을 가지고 살아가서도
안되는 존재인데 더 악했던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열방 앞에서 자신의 택하심을 짓밟아버렸고
자신의 영예를 치욕으로 바꾸었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모욕했습니다.
이 심판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온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로서 주어졌습니다(8~17).
이 심판은 몰래 은밀하게 행해진 것이 아니라,
모든 열방이 볼 수 있게 임한 심판이었다는 사실이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8).
이스라엘을 향한 무서운 심판은 단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온 세계 열방의 목전에서 이루시는 심판으로서 온 세상에 경고가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도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으로서의 역할과 열방을 향한 책임,
빛의 역할을 소홀히 한 결과
역사 속에서 자기 백성을 그렇게 무섭게 심판하신 하나님께서
마지막 심판은 얼마나 무서운 것이 될 것인가?
이 일은 이 시대의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같습니다.
교회가 오늘날 이스라엘과 동일한 자리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
구원얻었다는 사실외에 이웃과 세상을 향한 책임의식 그들보다
조금 낫거나 유사한 도덕적의식을 가지고 잘하고 있다면 오산입니다.
오히려 들려오고 보여진 바 교회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으며,
세상사람들의 목전에서 모욕당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수치로 바꾸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진지하게 교회 공동체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 자신이 교회 인 이상 우리 역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단지 몇 천년 전에 주어진 말씀으로 읽으면 은혜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와 나를 향한 말씀으로 귀 담을 때 말씀은
비로소 나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말씀은 비로소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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