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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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6장 - 하나님의 인도가 내 계획과 다를 때
- 느헤미야강
-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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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6장은 여호야김(BC 609~597) 4년(BC 606/605)때의 이야기입니다(1).
얼마 전에는 바벨론이 침략해서 많은 포로들을 잡아갔 고
많은 기구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져갔습니다.
이 때 다니엘도 바 벨론으로 붙잡혀갔습니다(단1:1~2).
이 사건은 여호야김과 유다 백성 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은혜의 기회였습니다(3, 7).
실제로 백성들은 금식일을 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9, 6).
하나님께서는 이 때 예레미야에게 그가 처음 받았던 하나님의 말 씀부터 모두 두루마리에 기록하여
금식일에 여호와의 전에서 백성들 앞에 서 낭독하라고 하셨습니다(2).
예레미야는 요시야13년(BC 626)부터 예언 을 하였으므로,
거의 지난20년 동안의 예언을 두루마리에 다 기록해야 했 습니다.
이때 예레미야의 비서와 서기로 섬기며 두루마리에 말씀을 기록 한 자는 바룩입니다(4).
당시 예레미야는 감금당하여 성전으로 갈 수 없었기에(5),
성전에 가서 두루마리에 쓰인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 앞에서
낭독해야 하는 것은 바룩의 몫이 되었습니다.
바룩이 낭독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반의 손자, 그마랴의 아들 미가야는
왕궁의 서기관의 방으로 가서 거기 모여 있는 서기관들과 방백들에게 들은 모든 말을 전합니다(11~13).
그러자 그들은 바룩을 직접 불러서 그 모든 말씀을 낭독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14~15).
그 모든 말씀을 들은 이들은 왕에게 직접 이 말씀을 전해야겠 다고 느끼지만,
왕의 태도가 불확실하므로 바룩에게는 예레미야가 지금 어딘가 숨어있는 것처럼
숨으라고 하고는 그 이야기를 왕에게 전합 니다(19~20).
왕이 그의 겨울 궁전에 있을 때였는데, 그 두루마리를 가져와서 자 신과 신하들 앞에서 읽게 합니다.
여후디가 그 두루마리의 내용을 읽을 때, 그 말씀을 인하여 두려워 떨기는커녕,
왕은 읽은 부분들을 친히 가위 로 베어서 화로에 집어넣어 태워버립니다(23~24).
엘라단과 들라야, 그마 랴 등이 왕을 만류하지만, 왕은 듣지 않습니다(25).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왕은 사람들을 보내서 예레미야를 잡아오라고 명하지만,
하나님은 예레미 야를 이미 숨겨 놓으셨습니다(26).
하나님께서는 다시 예레미야에게 말씀 하시기를
여호야김이 불살라버린 두루마리를 대신할 것은 다시 다 쓰라고 하시고(28,32)
여호야김의 태도에 대하여 그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 씀을 주십니다(27~31)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볼 수 있습 니다.
여호야김은 그 말씀이 싫어서 가위로 잘라서 화로에 넣음으로써
하 나님과 그 말씀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그대로 표출했습니다.
여호야김은 겁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김 당시 서기관들 중에 엘라단, 들라야, 그마랴와 같은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귀가 있었고 그래서 그 말씀을 왕에게 들려주어야 한다고 결정했고,
용감하게 여호야김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라 화로에 넣는 것을 만류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왕궁에 있던 서기관들에게 바룩이 읽어준 말씀을 전해주었던
그 마랴의 아들 미가야의 용기도 돋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레미야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성전에 서
그대로 낭독하였던 바룩을 우리는 주목하게 됩니다.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 남은 자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고,
비록 당시 왕을 비롯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말씀에 반응을 보이지 않 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두려워했던 소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성경 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듣든지 듣지 않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 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목사들과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입니다.
그속에는 말씀에 반응하는 남은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은 어떻게 대하고 살아가십니까?
우리도 우리의 기대와 하나님의 이끄시는 길이 다르게 느껴질 때 여호야김처럼 반응할 수 있고,
왕의 신하들과 바룩처럼 반응할 수 있습니 다.
불평할 수 있고, 하나님편에 설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목적과 그분의 주권을 기억하도록 초점을 옮겨주십 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그리고 그 분의 목적을 이루어가시는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그것은 우리 생각처럼 세우는 것만, 심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운 것을 허실 때도 있으며, 심은 것을 뽑으실 때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대와 다르게 나를 인도해가실 때, 그분의 주권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를 제 생각과
방향으로 다른 방법으로 인도해가신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목적을 기 억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가지고 기다리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하나 님께서 저의 생각과는 달리 허무시고 뽑으실 때에도
조용히 주의 뜻을 기 다릴 줄 아는 인내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기뻐하 시는 일에 항상 머무르고 사용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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