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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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 - 권위의 출처, 기름부으심과 사명

  • 느헤미야강
  • 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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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은 메시야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주전 700년경에 예언한 말씀인데 
그것이 700년 뒤에 예수님께 정확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누가복음 4장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언의 실현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영으로 개입하셨기 때문에
 이처럼 정확하게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 메시야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게 됩니다.   

본문에서는 메시야가 가진 권위(authority)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메시아가 하는 일(ministry)의 내용은 무엇인가?
 메시야 사역의 궁극적인 목적(purpose)이 무엇이냐를 보여줍니다.

저는 본문속에서 메시야의 권위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를 나누고자 합니다.

메시야는 ‘기름붓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 (חישם maschiach)’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이것을 헬라어로는 ‘Χρισος(Christos)’를 쓰는데 우리말로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메시야와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라는 동일한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기름 붓는 의식을 통해 취임하는 직임이 세 가지 있었습니다. 
왕,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직분을 한 몸에 지닌 분이 메시야입니다. 
자기 백성을 다스리는 왕이기도 하고, 
동시에 자기 백성을 가르치는 선지자이기도 하며, 
또한 자기 백성의 죄를 해결하는 제사장의 기능을 한 몸에 수행하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바로 메시야입니다. 

자기 백성을 통치하고, 가르치며 죄를 해결하는 중보자인 메시야의 권위는 두 가지에서 옵니다.

첫째,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데서 옵니다. 
이사야 61장 1절 전반에는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신이 임하신 것과 기름부으심을 받았다하는 것이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메시야의 권위가 성령의 임재에서 온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성령이 임재해 계시므로 
메시야에게는 권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청교도 목사인 존 오웬(John Owen)은
 “사람에게 어떤 면이든지 권위가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직분때문이 아니라 
그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꾼은 
그 직분이 목사든, 장로든, 권사든, 집사든, 회장이든, 대장이든, 
무슨 직분이든 간에 직분 자체보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임재하심을 통해 권위가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면으로든지 사람이 권위 있는 사람이 되려면 
마땅히 그에게 성령이 계셔야 합니다. 
또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날마다 받아야 됩니다. 
사람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게 되면 고귀하고 권위 있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의 출세를 가지고 권위 있다고 해봐야 그것은 
세상 나라에서는 권위가 있는지 몰라도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오직 성령과 동행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으며,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권위가 있게 됩니다. 

둘째, 메시야의 권위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사명과 권한을 위임 받은 데서 옵니다. 

본문 이사야 61장 1절 중반에는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메시야는 하나님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아 
특수한 사명을 위임 받았기 때문에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권한은 그의 인격때문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그 권한을 위임 받았기 때문에 권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메시야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사명을 받으신 것임을 여러 번 말씀하셨습니다. 
요7;28절에는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라고 기록되었고, 
8;28절에도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요8;42절에도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고 기록되었고, 
14;10절에도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향하여 권위를 가지신 분입니다. 
기름부으심과 사명 때문입니다. 

우리가 권위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곧 날마다 기름부으심의 은혜속에 있어야 합니다. 
사명 때문에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서 권위는 흘러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