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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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2장 - 앞에서 행하고! 뒤에서 호위하고!

  • 느헤미야강
  •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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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2장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될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의 말씀입니다. 
본문속에서 주목하게 되는 말씀이 7,8절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0;15절에서 이 말씀을 인용하여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스펄전은 부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바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개역개정, 사52;7)

표준새번역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놀랍고도 반가워라 희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저 발이여! 
평화가 왔다고 외치며 복된 희소식을 전하는구나. 
구원이 이루렀다고 선포하면서 시온을 보고 이르기를 
너의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 하시는구나“(표준새번역. 사52;7)

주목하게 하는 구절 단어가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하는 말씀입니다. 
산을 넘어 달려오는 이 사람의 발이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이 안겨다준 좋은 소식을 배달해오는 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발이 산을 넘는 수고를 하지 않았다면 
결코 아름답다 인정받는 발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는 포로된이들에게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나님이 역사를 다스리고 계신다
 그 분이 전하여준 놀랍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려고 
산을 넘어 달려오는 그 사람의 발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복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수고의 산, 눈물의 산, 자기 희생의 산을 넘은 발이기에... 
시간의 한계, 육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발이기에 
그 발이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연하여 주시는 도전과 은혜가 있습니다.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어떤 사람들이 아름다운 소식을 듣고 시온산을 향하게 될까요? 
모든 것이 발달된 문명을 자랑하는, 
화려하고 강성하고 기름진 바벨론땅이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가 없는 땅에는 
참 평화와 참 구원을 줄 수 없음을 깨닫은 자만이 
산을 넘어 황폐한 시온으로 발을 내 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통치아래에 거하는 것이 복임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온다고 하셨음을 믿고 
하나님의 통치아래 거하는 것이 참 특권임을 깨닫는 자만이
 그 대열에 합류할 것입니다. 
미련없이 짐 봇따리 싸서 일어날 것입니다.
그 발걸음은 복된 소식을 전해주는 자나 
그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떼는 자나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일 것입니다.

우리 역시 누군가의 복음을 전해준 아름다운 발을 가진 자에 의해 
지금의 은혜의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는 내 삶의 안락함과 편안함을 버리고 
또 다른 누눈가를 향해서 달려가는 아름다운 복음의 발 되라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어느 산 자락아래에서 화려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여기가 좋사오니 하며 
산 넘기를 주저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8절)

회복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들은 자들이 삶의 자리를 박차고 돌아올때에 
함께 시온으로 돌아오시는 하나님과 마주하는 은혜가 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 어디에 계셨길래 시온으로 돌아오신다고 하실까요? 
제가 믿고 읽고 깨달은 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시온을 떠날 때 당신도 함께 떠나신 것입니다. 
단지 하늘 보좌로 올라가신 것이 아닙니다.

자녀를 먼 캐나다에 보낸 부모는 몸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마음은 캐나다에 늘 머무는 현실인것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포로된 땅으로 유배 당할 때 
고통받고 있는 자녀들과 함께 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회개가 이루어지고 회복이 될 때 
고마워하시며 춤추며 함께 돌아오시는 것입니다.

본문은 바벨론 포로된 자리에서 회복의 소식을 들은 
당신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한가지 말씀하시고 약속도 주십니다.

1절에서는 깰찌어다. 깰지어다 하시고 
11절에서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하십니다. 
바벨론의 자리에서 떠나라고 하십니다. 
오랫동안 바벨론 포로 기간 중 영적인 잠을 자는 사람들, 
본향을 잃어버린 사람들 
지금 얼마든지 잘 살고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고향 예루살렘이 훼파되고, 
성벽이 무너진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 
더군다나 먼 여행길, 광야, 사막, 대적들이 많은 곳을 거쳐야 하기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자들에게 떠나라고 하십니다. 
그 자리, 현재 편안함과 안일함으로 머물러 있는 자리를 
청산하고 떠나라고 말씀하십니다. 
거기에서 나오라고 하십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고 거룩하라 하십니다. 
그렇게 결단하고 출발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두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12절)

복음의 소식을 듣고 나아가는 그 길은 황급히도, 도망하듯 나오지 않아도 된다 하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실 것이고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신다고 하십니다. 

여호와는 언약의 하나님이라는 말이고, 
하나님은 능력과 권능의 하나님이시라는 또다른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언약으로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앞에서 이끄시고 
능력있으신 하나님께서 호위하시며 보호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내가 약속했으니 앞에서 이끄십니다. 
힘이 있으신 분이 뒤에서 보호하십니다.

바벨론 포로중에 있던 이들이 결단하고 떠날 때 이러한 약속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광야에 길을, 사막에 샘을, 모든 대적들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우리 역시 삶의 바벨론과 같은 곳에서 우리가 떠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복음의 발걸음이라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시온을 떠나셨던 하나님께서 돌아오는 
당신의 백성들 앞과 뒤에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눈물겨운 하나님의 배려가 눈에 선합니다. 
함께 가시고 함께 돌아오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당신의 거처에 계시고 때 되니 앞뒤로 계십니다. 
영영 떠난 줄 알았는데 돌아선 자리에서 앞뒤로 계십니다.

홍해 앞에선 이스라엘을 떠올리게 합니다. 
앞에서는 동풍을 불어 홍해를 말리우시고 
뒤에서는 불기둥을 옮겨 놓아 대적을 막으시는 하나님이 그려집니다.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떠나지 못한 바벨론의 자리를 떠나십시오. 
떠날 때 앞 뒤에서 행하시고 호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