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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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4장 - 네 장막터를 넓히라

  • 느헤미야강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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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장에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상하고 수치당하신 예수님을 묘사했다면 
54장 에서는 유다백성이 떨끝하나라도 상할까봐 노심초사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1절,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 
이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포로로 붙잡혀간 유다 백성의 처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본문 1절의 말씀을 바울은 갈라디아서 4;26,27절에서 인용합니다. 
사라와 하갈을 상징적으로 설명하는데 사라는 신앙상징으로, 
하갈은 불신앙의 상징적 존재로 언급합니다. 
현재 임신하지 못한 사라이지만 하나님의 약속과 언약이 그에게 있고 
반드시 그를 통해서 이루셨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언급합니다. 
핵심은 택한자를 위한 언약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즉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포로로 잡혀간 유다 백성들의 처지가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 지 못한 존재이지만 이제 회복의 때가 되었다. 

그래서 주시는 말씀이 2절입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2절)

가슴 먹먹한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는 곤욕, 매맞고, 끌려가 고, 
상함과 질고를 당하게 하시면서 
유다 백성들을 향해서는 오랫동안 참고 기다려 왔 다는 듯이 
희망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사야 53;8절은 내 백성의 허물 때문에 주님이 고초를 당하셨다. 
그런데 54장에 와서 느낌이 달라집니다. 
54;7절, 잠시 버렸으나, 
54;8절 진노로 잠시 얼굴 가리는 듯 했으나
54;9 노아홍수를 후회하시고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시겠다.
54;10 흔들리지 않는 화평의 언약으로 인도하고 떠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갑자기 이런 마음을 가지셨을까요? 
혹시나 택한 백성임에도 이방족속에게 멸망당한 것이 수치, 모멸감 들지 않을까, 
자기 백성이 일어서지 못할까봐 염려하신 것 때문 아닐까요?
죄 대속하기 위해 어린양을 십자가에 못 박으신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을 아직 세상에 보내시지 않은 구약의 하나님이시라고 
그 분 사랑을 덜 표현하신 것은 아니십니다. 
이렇게 곳곳마다 사랑의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보내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기 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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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체할 수 없는 용서와 위로와 사랑을 그분의 심장에 담고 사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당신의 백성을 향해서 지속적으로 표현하셨는데 
백성들이 못 알아챈 것입니다.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앉아있는 자리에서도 이렇게 감격하는데 
들으려 하지 않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수 백 수 천번 사랑과 위로, 회복의 말씀을 주시는데 
귀막고 눈 멀고 마음 닫으면 언제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자리 동일합니다.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사명주셔서 복의 통로 되라 하신것처럼 
우리에게도 부르시고 사명주셔서 열방의 통로 되라 하셨는데 
들려지는 말씀 귀 막고 눈 멀어 듣고 보지 못하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격려를 놓칠 수 있습니다.

5절 말씀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벤트가 아닐까요? 
마치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를 하고 고배하듯이 
잠시 버리고 눈을 돌렸지만 유다 백성을 향해서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창조주 인 내가 네 남편이라. 
남편이시기에 끈끈한 사랑과 기다림으로 자기 신부를 찾아오시는 분. 
그토록 사랑했던 관계인데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라고, 
나 너에게서 마음 떠났다고 
그래서 속상하고 잠 못자던 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닌데 
어느날 그거 내 속마음 아니라고... 
정말 사랑한다고... 
내가 네 남편이라는 말씀속에 그 마음이 담겨 있음을 발견합니다.

유다 백성과 다시 재결합하면 보금자리부터 수리하고 넓혀야 한다고 
그렇게 하라고 호들갑떠시듯 말씀하시는 모습이 영락없이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서 설레임으로 하시는 말씀만 같습니다.

말씀통한 위로와 소망을 갖는 것은 
이제까지의 삶이 수치와 치욕, 화끈거리는 기억들로 점철된 삶이어도 
택한 백성을 향해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러니 과거에 매이면 앞으로 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할 것은 말씀을 단단히 붙잡고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장막터를 넓히고,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 며 말뚝을 견고히 하라시는 말씀을 
마음에 고정시켜야 합니다.

이 약속이 유대 백성들에게 이루어졌듯이 우리 삶속에서도 현실화 될 것입니다.
이사야 말씀은 아직 바벨론 포로로 완전히 잡혀가지 전의 예언입니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는 것이 내 뜻이다 하시고 
시간이 흘러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자리에서 
영영 낙심치 말고 소망을 붙들며 살라고 
아직 되어지지 않은 일들을 미래에서 이끌어와서 말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가슴 뭉클하게 합니다.

나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 당장 바벨론 포로이후까지 너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있고 
완전한 대안을 가지고 있다. 
더 멀리는 영원한 최후의 승리의 그날까지 이미 셈하고 있단다. 
그런 내가 오늘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는 이 예언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나를 신뢰했으면 좋겠다. 
나 믿지? 
그렇게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면 무엇이든지 신뢰하겠습니다. 
그것 기대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본문에서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