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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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 -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 느헤미야강
  •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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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0장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우매’ ‘우매자입니다. 9번이 나옵니다. 모두 지혜와 대조하여 사용되었습니다. 지혜와 우매자를 가르는 기준은 다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삶속에 하나님이 있는가 없는가,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가 아닌가로 결정되는 것을 뜻합니다.

"철 연장이 무디어졌는데도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10)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두 사람이 나무하기 위해 산에 올라갔습니다. 한 사람을 쉬지 않고 나무를 베었고, 다른 사람은 쉬면서 나무를 베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쉬면서 일을 한 사람이 더 많은 나무를 베었습니다. 한 사람은 쉬면서 도끼 날을 갈았기 때문입니다.’ 

우매한 사람은 이처럼 어리석은 나무꾼과 똑같습니다. 일을 하기 위해 무뎌진 것을 갈지 않습니다. 그러니 정작 해야 할 일앞에서 힘이 더 들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지혜자는 미리 준비하기에 성공하기에 유익합니다.

우매한자와 지혜자의 차이는 연장을 다음의 일을 위해 미리 갈아두는가 아닌가에 있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의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가면 이렇습니다지혜자는 평안 할 때에 부지런히 자신의 재능과 은사를 갈고 닦습니다젊고 시간이 있을 때에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져놓은 사람은 후에 큰 일을 보다 쉽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때에 기본기를 다져놓지 못한 일에 대해서 뒤늦게 후회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기차가 지나가 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살아가고 있지만, 실제로 미래를 바라보고 착실하게 기본기를 다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10절 하반절, "지혜는 성공하는 데 유익하다!"고 말하는 것 역시 동일합니다.

미래를 예견하고 미래에 필요한 것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기에 주도적일 수 있고, 남들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일을 할 수 있고 인생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기 것으로 만듭니다. 그러니 성공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찾아온 기회마저 놓쳐버리고 뒤늦게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시간을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늦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매자와 지혜자의 대조적인 비유를 단지 세상 살아가는 이치에 적용하는 것을 넘어 말씀에 비추어 보고자 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로 칼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주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4:12]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6:17]

하나님의 말씀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고 말씀합니다.

날이 선 성령의 검인 말씀을 붙들고 나아갈 때 홍해의 바다와 같은 거대한 문제 앞에서 말씀을 통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문제의 홍해바다가 갈라져 문제의 바다 속에 숨겨진 보화를 발견하게 됩니다. 거대한 문제의 환경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그러니 말씀이야 말로 성공하기에 유익합니다.

다윗이 물맷돌로 거대한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처럼 말씀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거대한 골리앗과 같은 문제들을 쓰러뜨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앞에 거대한 장애물을 골리앗이요 자신은 다윗과 견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있던 물맷돌이 나에게도 있는가 하는 것은 다른것입니다. 일상의 삶, 평상시에 준비된 물맷돌이 있었기에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들려진 말씀의 각이 내 삶에 무디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의식하지 못한다면 나를 변화시키는 것을 고사하고 문제를 넘어서게 하는 힘은 전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겨울이 되면 눈이 내립니다. 눈이란 대기 중의 구름으로부터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는 얼음의 결정체입니다. 결정체의 모양은 육간, , 나무 모양 등 다양한데 그 크기는 일반적으로 0.1릴리미터에서 5밀리미터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작은 결정체의 무게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럼에도 그 눈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휘어지기도 하고, 아예 꺾이기도 합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새가 잠시 앉았다 떠나도 나뭇가지는 한동안 출렁입니다. 

이내 녹아 버릴 눈과 미물에 지나지 않는 새도 이렇듯 나뭇가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하물며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구원의 이야기, 오늘도 내 삶속에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내 삶에 내려 앉으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까요? 내 마음에 머물렀다가 떠나도 그 출렁임과 흔들림은 가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 흔들림과 무게는 역사의 지평을 뒤흔들수도 있고 새롭게 세울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알아가면서 자신의 현재와 미래, 타인의 미래와 역사의 지평을 허무는 죽음용품이 아니라 생명용품으로 자신을 말씀으로 갈고 닦아내는 저와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수레바퀴는 축을 중심으로 제자리를 돌 뿐이지만, 수레는 끄는 사람 때문에 앞으로 나아갑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준비되어 생명용품인 여러분을 바퀴 삼아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를 이끌어가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