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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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2장 -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라
- 느헤미야강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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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12장은 출애굽기 15장 미리암의 노래와 비슷합니다. 홍해앞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찬양한 것이 출애굽기 15노래인데 이사야 12장은 앞으로 다가올 구원을 바라보며 부른 것이라는 점입니다.
본문 1절은 ‘그 날에’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그 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 7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예언에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택한 백성들을 만국으로부터 모아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살게 하실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의미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1절은 우리의 찬양의 내용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이미 구원을 베푸신 은혜와 앞으로 있게될 소망을 찬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찬양이 되어야 함을 알게 해줍니다. 뿐만아니라 이제까지 도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면, 앞으로 인도하신 하나님도 찬양하게 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와 그 기억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앞으로 인도하시고 채우신 하나님, 영원한 구원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 우리 역시 행하신 일과 행하실 일에 대한 감사의 찬양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노래를 부른 사람들은 1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놓여 있던 사람들인데 이제는 용서해주신 하나님아래 있게 된 사람들입니다.
한 국가의 왕이 진노한다면 그 앞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에스더서를 보면 바사 왕 아하수에로가 진노하여 왕비 와스디가 하루아침에 폐위되기도 하고, 다른 모든 대신들보다 높은 자리에 있었던 아각 사람 하만도 장대에 달려 죽게 됩니다. 이처럼 한 나라의 왕이 진노할지라도 사람이 멸망을 맞게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진노를 그 머리 위에 얹고 가슴에 안은 사람들의 운명은 어떻겠습니까?
시편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시 7:11)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왜 매일 진노하실까요? 사람들이 매일 악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는 택하신 백성들까지도 때가 되어 회복시키시지만 70년동안 무너뜨리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2절에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2절). 하나님을 구원자로 삼은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역사속에서도 이렇게 은혜를 베푸셨지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을 찢기시고 피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쏟으신 진노를 모두 거두십니다. 성경은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화목제물(propitiation)이라고 말씀합니다. 화목제물은 ‘진노를 제거하는 제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의지하고 그 분께 입맞추어야 합니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 2:12).
그리고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영혼의 구원만이 아니라 참된 쉼과 위로까지 주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제거됩니다. 뿐만 아니라 영혼의 쉼과 하나님의 안위하심을 얻어 두려움 없는 인생을 살게 되며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며 노래이시며 나의 구원”이라고 노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제거되어 구원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의 핵심인 3절에 그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구원의 우물은 그리스도 예수님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요한복음에도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시는 분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그런데 구원의 우물을 단수로 표현하지 않고 복수인 ‘우물들’로 표현했습니다. 이것은 예수 안에는 퍼 올릴 수 있는 물이 충만하고, 많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골 1:19). 예수님께는 모든 것이 충만합니다.
예수님은 첫째로 은혜와 진리, 성령,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안에서 같은 충만함을 입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은혜가 필요하면 은혜가, 지식이 필요하면 지식이,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가, 위로가 필요하면 위로가, 기쁨이 필요하면 기쁨이 언제나 가득합니다. 충만하신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어 올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구원의 우물들로부터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찌어다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4-6절).
감사하는 것, 그 이름을 부르라 곧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선포하는 것 곧 전도와 선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우물들로부터 기쁨으로 물을 길어 올려야 합니다. 감사와 기도와 선교와 찬양을 통해 날마다 물을 길어 올리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그러할 때에 우리는 은혜와 진리, 성령과 기쁨,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으면서도 삶의 목마름가운데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매일 매일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어 올려 그 영혼이 하나님의 생명수로 날마다 충만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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