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전 7;1 - 좋은이름 & 좋은기름
- 느헤미야강
-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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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7장은 역설의 장이라 불리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은 하나님의 역설이 본문 말씀속에 7가지 소개되어 있습니다.
첫째가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다.(1절)
둘째,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다.(1절)
셋째,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2,3절)
넷째,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3절)
다섯째,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낫다.(5절)
여섯째, 끝이 시작보다 낫다.(8절)
일곱째,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8절)
지혜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인생의 역설을 이해해야 합니다.
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1절)
기름은 히브리백성들에게 재산을 대표합니다. 재물, 부요함을 의미합니다.
사람들 역시 본능적으로 재물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좋은 기름보다 좋은 이름이 낫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이름을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이름은 단순히 그 이름의 중요성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름은 나의 존재와 인격을 상징합니다. 내가 좋은 이름을 남긴다는 것, 세상을 살면서 어떤 인격과 어떤 존재로서 이름을 남긴다는 것, 이것은 재물의 추구보다 더 소중한 것임을 전도서는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름에는 삶의 내용이 들어 있기에 이름은 곧 우리의 전 존재입니다.
그 이름을 우리가 기억한 다는 것은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가, 어떤 인격으로 살아 왔는가 하는 모든 삶의 내용을 포함해서 기억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좋은 이름을 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주님앞에 나와 자기가 가지고 있는 혹합을 깨트려서 그 속에 있던 보배로운 기름을 예수님께 부었습니다. 이 행동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었으나 예수님을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이 기억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얼마만큼 물질을 소유하고 있는가? 얼마나 재물을 모으고 있는가?
신앙인에게 있어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는 하나님앞에서 어떤 이름을 만들어 가고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그분의 이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보다 더 존귀하고 아름답고 숙연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이름으로 구원받고 이 이름으로 기도하고, 이 이름을 전파합니다. 이름 자체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름에는 인격, 존재자체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이름을, 어떤 삶을 남기고 계십니까?
빌립보서 2장 10절 말씀에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자신의 이름앞에 모두 무릎꿇게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7절은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좋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예수님은 자신을 비우셨습니다. 영광의 보좌를 버리고, 존귀한 이치를 내어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이름을 남기셨습니다.
나사로와 부자 이야기는 오늘 본문의 진리를 단적으로 말해줍니다.
나사로의 이름은 ‘나사로’입니다. 부자의 이름을 모름니다. 이름이야 있었을 것이나 성경은 이 사람의 이름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거의 같은 시각에 부자도 죽고 이 부자의 집 문전에서 구걸하던 거지도 죽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날 부자가 죽었을 때 동네에서는 커다란 장례식이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이 부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의도적으로 이 부자의 이름에 대해 침묵합니다. 반면에 거지가 죽었을때에는 아마 장례식도 치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사람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나사로 그 이름에 담긴 뜻은 ‘하나님의 도우심’이란 뜻입니다.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으나 하나님이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마음에 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겨진 이 사람의 이름이 ‘나사로’,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지금의 나 자신은 자손들에게, 이웃들에게 어떤 이름으로 기억될까요?
의도적으로 내 이름을 잊어버리고 싶어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지는 않을까요?
기름보다 아버지의 소중하고 신실하고 정직했던 삶의 내용을 남길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가난했어요.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정직했어요. 우리 아버지는 주님을 사랑했어요. 우리 아버지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로 교회에서 기억되었어요.”
우리가 구원 받는 순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복음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순간 우리에게 일어나는 가장 놀라운 일은 기름이 아니라 우리의 이름이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된다는 것입니다.
전도서 7장의 첫 번째 역설에서 우리가 배우는 것은 이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기름이 아니라 좋은 이름을 구하는 것입니다.
좋은 기름으로 좋은 이름을 구하는 것도 지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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