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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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7;1-2 죽는날, 초상집이 더 나음은
- 느헤미야강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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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말씀은 7장1,2절에 소개된 신앙의 역설 두 번째와 세 번째입니다.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1,2절) 말씀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인생의 진정한 지혜는 역설이 담겨있습니다. 왜 성경은 삶보다 죽음을 더 강조하고, 잔치집보다 초상집을 더 강조하고 있을까요?
잔치집에서 우리는 쉽게 망각합니다. 들뜨게 되고 기쁜나머지 삶 건너편에 있는 것을 잃어버리게 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일반적으로 초상집에 가는 것보다 잔치 집에 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잔치 집에 가서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은 좋지만, 엄숙하고 슬픈 분위기의 초상집에 가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무슨 이유로 전도자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 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을까요? 전도자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되기 때문이다!(2(중))"
전도자는 초상집에 가는 사람은 그곳에서 인생의 결말이 어떤 것인지를 목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죽음을 통해서 내 죽음을 의식하고 준비할 수 있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통해 죽음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은 한 사람의 죽음은 곧 나의 죽음입니다. 나를 향해 다가오는 죽음의 발걸음을 듣게 됩니다. 삶 건너편에 있는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또한 영원한 나라를 생각하게 되고 이런 사람은 하루의 삶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잔치집이 아니라 초상집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물론 보통 사람들은 초상집에 가서도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들은 초상집에 가서 인생의 결말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전도자는 독자들에게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두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인생의 결말이 어떤 것인지를 잊어버리고 천년만년 살 것처럼 이기심과 탐욕에 빠져서 온갖 불의를 자행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이러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방종한 삶에 빠져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도자의 충고처럼 항상 인생의 결말이 어떠한 것인지 명심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의 결말이 어떤 지 기억하는 사람은 방종한 삶을 그치고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하던 일을 놓고 즉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그때에 우리의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우리가 자랑하던 재물과 지식과 명예는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후에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시간과 건강을 낭비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잔치 집'에 가면 이러한 진리를 배우기가 어렵습니다. 먹고 마시고 유흥에 빠져서 인생에 대한 일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므로 잔치를 좋아하는 사람은 쾌락과 유흥에 빠져서 창조주께서 주신 귀중한 시간과 건강을 낭비하거나 허송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 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하는 전도자의 교훈을 마음에 담아둘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죽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죽음을 잊고 사는 삶과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을 의식하고 사는 삶은 전혀 다르다. 전자는 동물의 상태에 가깝고 후자는 신의 상태에 가깝다."
인생의 종말을 잊고 사는 사람은 욕심과 감정에 따라 동물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삶은 자연히 나태하고 방종하며 무책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종말을 알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죽음을 의식하고 사는 사람은 신의 뜻을 따라 경건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앞에 두고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인생이 이렇게 끝날 줄 알았으면 그렇게 살지 않았을 텐데!"
이러한 고백은 인생의 종말을 잊고 사는 사람이 하는 고백입니다. 왜 우리는 이처럼 당연한 사실을 잊고 살아가고 있을까요?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사실을 마음에 담아두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사는 한 가지 비결은 자기의 종말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 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고 말하는 전도자의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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