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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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7편 - 내가 부를 노래는
- 느헤미야강
-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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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참담하고 슬픈 노래가 있다면 시편 137편일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간 바벨론 사람들이 자기들의 기쁨을 위하여 너희들의 노래를 불러보라고 합니다. 너희 땅에서 부르던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불러보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섬기던 하나님 노래를 하나 불러보라는 겁니다.
3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유대인들의 노래는 여호와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이런 내용의 가사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구원해주시는 하나님, 찬양받으실만한 분이신데
이스라엘의 지금 현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 노래를 바벨론 사람들이 듣는다면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욕할 것입니다.
“너희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들을 구원해 주지 못했구나. 너희들의 여호와 하나님은 참 무능한 신이구나.”
그래서 울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비통하고 애통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1절)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4절)
이들이 가장 슬픈 노래를 부르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앞에 바로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가장 비통한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사람은 잃어버린후에야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우리 역시 잃어버리기전에 하나님앞에서 바르게 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런 노래는 없을까요?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세상에 사로 잡히면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세상이 좋은 것 같고, 재미와 행복을 줄 것 같아 빠지고 나면
세상이 우리를 잘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멸시하고 모욕하고 조롱할 겁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더니, 믿어보니까 별거 없었나 보네 그럴 수 있습니다. 너도 이제는 세상 좀 즐기고 살아, 세상에 좋은게 얼마나 많은 줄 알아? 그렇게 바보같이 살지말고 이리로 와. 세상으로 와. 교회는 그냥 적당히 다니면 돼. 혹시 지옥은 가면 안되니까 적당히 다니고.... 즐길건 좀 즐기면서 살아.....어디 그 노래나 한 번 불러봐. 세상 한가운데에서 세상노래방에서 교회 노래 불러보라고 합니다.
우리 역시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후회해도 늦을 때가 옵니다. 다시는 기회가 없을 때가 옵니다. 나중에 하면 되지.... 지금은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럴 수 없을 때가 반드시 옵니다.
주님이 오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순종의 눈물, 생명의 눈물을 흘려 주셨습니다. 죽어야 살게 된다고, 져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놀랍고 영원한 신비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처음 지으셨던 그대로 우리를 다시 회복 시키시고, 이제는 세상을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서 살라고... 그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가 오신 이유....’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가사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오신 이유>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순종의 눈물
온 세상 다시 빛나게 한
생명의 눈물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죽어야 살게 되고
져야만 승리하는
놀랍고 영원한 신비
지으신 그대로 회복시킨
우리의 창조주 그리스도
십자가의 길로 아버지 뜻 이루셨네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이제 우리에게 맡겨진
그 소망 그 사랑 그 생명
아름답고 눈부신 십자가의 길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야 할 이유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죽어야 살게 되고
져야만 승리하는
놀랍고 영원한 신비
그러나 오늘 말씀이 비극적인 것으로만 다가오지 않습니다.
8-9절에 모욕하고 멸시하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이런 저주를 퍼붓습니다.
“멸망할 딸 바벨론아 네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네게 갚는 자가 복이 있으리로다.
네 어린 것들을 바위에 메어치는 자는 복이 있으리로다.”
시간은 흘러 바벨론을 무너뜨리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셨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저주의 기도를 들으셔서 회복시키신 것은 아닙니다. 70년이라는 하나님의 시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수와 죄악에 대한 참된 회개와 돌아섬을 위한 기다림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기다림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눈물을 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피눈물을 보십니다.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매정한 분이 아니시라는 것은, 이 세상에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모든 삶이 곧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눈물은 곧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그들의 눈물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모른 채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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