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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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펴 118편 -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 느헤미야강
-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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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 6절에 있는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처음 이 성경 문구를 보았을 때, 몇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나의 편이신가?” 나를 구원해 주시고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것과 나의 편이 되신다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또 하나는 늘 기도한다고 했지만, “하나님은 내 편이십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 본 적이 많지 않았습니다.
기본상식은 내가 하나님 편에 있어야 하는 것이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신다는 것인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내 편 네 편을 좋아합니다. 아니 좋아하는 것이 아닌 맹신합니다. 내 편이라면 아무리 잘못해도 용서가 됩니다. 하지만 내 편이 아니라면 아무리 잘 해도 밉게 보입니다. 흑백논리는 사람을 극단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을 생각지 않습니다. 편을 먹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기분 좋을 수 있으나 문제가 될 소지가 많습니다.
적어도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신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편을 가르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곰곰이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신다는 것에는 몇 가지 의미가 있음을 생각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분의 자녀들의 편이 되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편 가르기의 의미가 아닌 그분의 백성의 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약한 편에 서지 않고 강한 편에 섭니다. 강한 편에 서는 이유는 그쪽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결과에 대한 집착 때문에 생깁니다. 만일 결과를 따지지 않는다면 강한 쪽에 붙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강하기에 우리편이 되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혹은 우리가 하나님편에 서 있으면 힘이 되기때문도 아닙니다.
우리의 편이 되어 주셨다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사랑도 하나님의 일방적이지만 편이 되어 주시는 것 역시 일방적인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주신다는 것은 악의 세력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시기 위함입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편이 그분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적은 죄와 악의 세력입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편이라는 것도 죄와 악의 세력을 미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적이 바로 나의 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시인이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고 한 고백을 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시인이 이 말씀을 했는지 8절과 9절에 덧붙입니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결국,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는 뜻은 다른 말로 ‘여호와께 피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즉, 어떤 편 가르기의 의미보다 그분께 피하는 것이 곧 내 편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이 말은 또한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은 힘 있고, 백 있고, 권력 있는 고관, 즉 권력자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8절과 9절에서 이 말씀을 했던 것입니다.
폭넓게 이야기하면, 하나님께 피한다는 것은 내 삶의 기대, 계획, 마음과 생각, 걱정과 근심 모든 영역을 의뢰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이 나의 편에 섰을 때, 용기를 가지고 힘을 냅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무리 내 편이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나의 편이 되어 주시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나의 편이 되어 주신다는 사실에 우리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세상 편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어도 하나님은 바뀌지 않으시고 항상 우리의 편이 되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도 세상에서 편가르기하듯, 사람과 사람사이에 편 가르듯, 힘있는 자에게 붙어 편 가르기하듯 함과는 전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으로 맡기고 의뢰하는 자에게 편 들어주시는 하나님앞에 모든 것 맡기시고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날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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