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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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4편 - 하루를 거룩한 성찬되게 하려면
- 느헤미야강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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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4편을 쓴 시인이 처한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는 구절이 18,19절입니다.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때에(18절), 내 속에 근심이 많을때에(19절)입니다.
무엇이 시인을 근심하게 만들었을까요?
교만한자들(2절), 악인(3절), 죄악을 행하는 자들(4절), 행악자들(16절)때문이었습니다. 이들의 행동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구절이 4~7절입니다.
지껄이고, 오만하게 떠들고, 주의 백성을 짓 밟으며, 과부 나그네 고아들을죽였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행동을 하나님이 못 알아차린다고 했습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기에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미끄러짐과 근심이 가득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인이 넘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17절,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속에 잠겼으리로다. 19절,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22절, 하나님이 요새, 피할 반석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읽은 내내 주신 은헤와 도전은 무고한 사람에게 걱정, 근심을 끼치는 행악자가 되지 말아야 겠다. 비록 그러한 상황에서도 도움, 위안, 요새, 반석이신 하나님만 의지하라시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길에서 좋은 말, 좋은 생각,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순간 치밀어 오르는 화를 다스리지 못하고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받은 은혜는 7절 말씀입니다.
7절, 악한자들은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리 하나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악한 자들은 하나님을 모르거나 멸시하기 때문에 그러한 고백을 할 수 있지만, 실은 믿음의 사람들도 동일한 실수를 하기 때문입니다.
악한자들은 이방인일수도 있고, 유대인일 수도 있습니다. 7절의 고백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일상 생활에서는 개입하지 않으시고, 오직 제사, 예배때에 드리는 제물만 좋아한다고 착각한 까닭입니다.
하나님은 제물보다 드리는 사람과 그의 삶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세상주관, 모든 일을 감찰하시는 분입니다. 사람 마음속까지도 헤아리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주일 성수를 귀하게 여깁니다. 주일에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예배를 드립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6일을 대충 내 뜻대로 산다면 진정한 주일성수는 아닙니다. 참 안식일은 나머지 6일을 열심히 일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매일 매일, 분초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사는 것만이 참된 주일성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없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 있는 사람들조차도 모든 일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잊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켄 가이어의 묵상하는 삶에 나오는 은혜의 구절을 소개합니다.
‘하루가 진정 하나님의 선물이라면 그 선물을 주신 분의 모습이 선물속에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하루 하루에 주어진 수 많은 선물을 뜯어 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뜯어 볼 선물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간다면 큰 것을 잃는 것입니다.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하루.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하루. 매순간 하나님을 맞이하고 매순간 나를 맞이해주실 하루. 삶의 구석구석에서,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과의 교제, 그 하루는 성찬이 됩니다.’
우리에게 또 하루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축복의 사람입니다. 그것만큼 우리의 삶을 맛깔나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성찬인 이유입니다. 그 선물을 가잘 잘 녹여낸 곳은 모든 역사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해 낼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오늘 94편을 통해서 주닌 하나님의 선물, 도우시고 위안을 주시며 요새와 피난처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승리의 하루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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