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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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7편 - 거룩, 멈추어야 보이는 것
- 느헤미야강
- 201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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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는 것만을 목표로 하면 주변의 아름다움을 못 봅니다.
그래서 오를때에는 못 보았던 것들을
내려오면서 새롭게 보게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거룩함을 경험하거나 보려면 걸음을 늦추어야 합니다.
거룩함은 일상의 평범한 순간에 숨겨져 있습니다.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을 발견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 일상의 순간속에서 거룩함을 경험하려면 걸음을 늦추고
혹은 완전히 멈추어 묵상해야 합니다.
reflect에서 라틴어 re는 뒤로, flectere는 굽히다에서 왔습니다.
거울이 영상을 되받아 좀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듯
되돌아 보는 것이 묵상입니다.
삶의 속도가 빠를수록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영혼에도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천국의 은밀한 소망, 매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도 동일합니다.
그 속에 빨려 들어가려면 완전히 멈추어야 합니다.
영성이란 무조건적 믿음이나 열광주의, 광신적인 것이 아닙니다.
삶, 세계를 깊이 관찰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한 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시편 97편도 길을 가다가 멈추어서 보듯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이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땅과 허다한 섬은 곧 세상을 뜻합니다.
세상이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게 되려면
하나님의 다스림이 이루어질 때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다른 것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십일이면 시들고,
아무리 대단한 권세라도 십년가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안개처럼 사라집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즐거워하고 기쁨을 찾으려 한다면
꽃과 권세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다스림속에 주어지는 즐거움과 기쁨은 영원합니다.
그 힘이 권력이나 물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절을 보면 하나님의 다스림의 기초가 의와 공평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의와 공평이 믿는 성도의 즐거움과 기쁨의 조건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대신 다른 것이 우리의 즐거움과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7절, 조각한 신상을 섬기고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것입니다.
조각한 신상과 허무한 것은 내 방법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도가 어떻게 조각한 신상, 허무한 것을 자랑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마치 에덴동산의 선악과와 같습니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것이 사탄이나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유혹합니다.
조각한 신상, 허무한 것 역시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매력적인 것, 미래를 보장해 줄 것 같은 것, 돈, 명예, 지식,
지금 내가 추구하는 것, 삶의 편리를 위해 자극시키는 것, 습관적이고
노예처럼 살아가게 하는 것 등이 그것입니다.
이것들을 놓치 않으면 우리 역시 조각한 신상, 허무한 것으로
즐거움과 기쁨을 취할 수 있습니다.
12절,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이 성도의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나는 무엇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가?
오늘 1,12절 말씀이 내 삶의 걸음을 멈추고 바라봄으로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거룩함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깨닫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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