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시편 71편 - 나의 소망되신 하나님
- 로뎀나무아래서
-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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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목) 새벽기도회
오늘 시편71편을 보게되면, 1절-2절과 24절이 교묘하게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1절-2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24절,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먼저 1절에 보면,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그랬습니다.
그리고 24절에는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이렇게 두 구절이 서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두 구절의 사이에 어떤 말씀이 있습니다. “주의 의가” 라는 구절이 받쳐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시편 전체를 1절,2절,24절로 전체를 요약해 본다면 이렇게 될것입니다.
“나의 수치가 수치로 남지 않고, 그것이 나의 원수의 수치로 변화될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의로우심을 나는 언제나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온갖 어려움을 겪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때에 도리어 나의 원수들은 잘 되는것처럼 보일때가 있습니다.
어쩔때는 하나님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잘나가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속상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오늘 시편기자도 동일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자꾸 수치를 당하고 모욕을 당합니다. 그런데 원수들은 떵떵거리며 잘 살아갑니다.
처음에는 이런 세상이 불공평하고 하나님이 원망스러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 계속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드릴수록 깨닫게 되는것입니다.
나는 약하고, 나는 모자라고,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의는 변함이 없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의가 승리하게 되더라’,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만 소망이 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1절-8절을 통해 시인은 유년기의 소망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였을 때에도, 아직 태어나지 않아서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때에도,
주님은 반석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셨다 라고 고백을 합니다.
9절-16절까지는 노년기의 소망이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늙어도 주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끈임없이 찾아와 어려움을 당하지만,
늙을때까지 주님은 의의 손길을 버리지 않으시고 도리어 나의 대적들을 나 대신 멸망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7절-24절까지는 평생토록 나의 소망이신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 그렇게 고백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지나고 보면, 하나님의 소망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흔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 당장을 모르지만, 지나고보면 그때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고백이 오늘 시편 시인의 고백입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인 줄 믿습니다.
오직 소망은 주님으로부터 나옵니다.
오늘도 이 말씀 붙드시면서, 이 새벽시간에 간절히 기도할 때,
나의 평생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의로운 손길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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