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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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0편 - 복 중의 복
- 느헤미야강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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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복을 받기 원하십니까? 우리가 받을 가장 큰 복은 하나님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며 친밀히 교제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대통령과 언제나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시장과 언제든지 밥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실세가 아닙니까? 하나님과 이처럼 친밀하다면 아쉬울 것이 무엇이며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삶속에서 경험하는 걱정과 두려움은 그 문제 자체보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과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심이 느껴지는가의 문제입니다.
시 80편은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하였을 때, 하나님께 올려드린 눈물의 기도입니다. 그가 얼마나 울었는지 5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5절,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그런데 시편 기자가 가장 간절히 구하는 것은 3, 7, 19절에서 반복하여 드린 ‘주의 얼굴 빛을 비추어 달라는 것’입니다.
3절, 주의 얼굴 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을 나타내 달라는 것은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 보듯이 친밀하게 교제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가족도 집도 땅도 성도 나라도 다 잃어버리고 나니 정말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달아진 것입니다. 하나님! 정확히 말하면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신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지자를 죽이고 우상숭배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잃어 버리게 된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엇보다도 주님의 빛난 얼굴을 나타내 달라고 구했던 것입니다. 그 속에 모든 회복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약 무엇을 잃었다면 무엇을 회복해야 할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는 것도 아니고 재정의 회복도 아니고 사업의 회복도 가정의 회복도 아닙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빛난 얼굴입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얼굴을 마주하듯이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빛난 얼굴을 나타내 달라고 기도하면서 계속하여 하나님께 돌아와 달라고 기도합니다.
2절,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14절,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이 멸망할 때,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떠난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멸망할 때 여전히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얼굴만 가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계신 것을 믿지 못하게 되었을 뿐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 다른 곳에 계셨다가 우리가 큰 소리로 찬양하거나 오래 기도하면 가끔씩 나타나는 줄로 여깁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우리는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느껴질 때, “하나님이 임하셨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늘 함께 하시던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인 것뿐입니다.
시편 80편을 쓴 기자가 그토록 갈망했던 기도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가 사는 어디서나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얼굴을 바라볼 수 있음을 믿지 못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얼굴을 보는 정도가 아닙니다. 아예 주님이 우리 안에 임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한 몸이 되어 살게 된 것입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고후 13:5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이 보다 놀라운 일이 또 있겠습니까?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 놀라운 믿음을 교리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간음과 사기죄로 옥에 갔습니다. 한 목사님이 그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언제부터 예수님의 사랑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나요?” 그는 목사님을 주저함 없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사랑에서 멀어진 적이 없습니다.”상담하던 목사님이 당황했습니다. “그러면 간음과 사기행각은 어쩐 일인가요?"“나는 하나님을 단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상담하던 목사님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교리로만 예수님을 믿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모순이 일어납니다.‘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주님이 자기 안에 계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마음에 계심을 아는 것은 두렵기만 한 일이 아닙니다. 함부로 말하고 마음대로 행동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산다!’ 이것이 우리의 찬양할 이유입니다.
여러분 어디든지 갈 곳이 없는 심정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정말 갈 곳 없어야 주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심정으로 주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미 우리 마음에 임하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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