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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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4편-만군의 하나님
- 느헤미야강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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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만군의 여호와라는 말이 4군데(1,3,8,12절) 나옵니다. 여호와 체오바트(군대), 만군의 여호와는 능력의 하나님을 뜻합니다. 성경에서 만군의 여호와로 하나님을 표현할 때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전쟁시에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 전쟁을 감당하고 이길 능력이 없을 때, 진정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셔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을 때 하나님을 부르며 도움을 요청할 때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다윗이 골리앗 앞에 섰을 때의 외침입니다.사무엘상 17장 45절을 보면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두 번째는 그의 삶이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고, 찢기고 상한 심령 가운데 있어서 너무 괴로우나 이 아프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하고 호소할 데가 없을 때 “만군의 여호와여!”라고 부릅니다. 그 대표적인 기도는 사무엘상 1장 10-11절의 한나의 기도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본문에서의 ‘만군의 여호와’는 한나와 같은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에서 힘든 정서로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을 때의 그 ‘만군의 여호와’입니다. 대적자들이 나를 공격하고, 그것 때문에 오해를 받고 내면에 상처를 입고 그로인해 어렵고 힘들고 그러나 그런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출구는 보이지 않고 두려움과 분노에 지치고, 마음 둘 곳 없고 하소연 할 곳 없다가 이제 내 마음을 토로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 감격과 눈물이 들어 있는 표현이 ‘만군의 여호와여!’란 외침 가운데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본문 5절 말씀처럼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주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5절에 ‘주께 힘을 얻는 자’가 복이 있는 인생입니다. 어려울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하나님께 힘을 얻고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게 된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당시의 시온의 대로는 예루살렘으로의 순례의 과정 중 마지막 예루살렘이 훤히 보이는 뻥 뚫린 큰 길이 예루살렘 성전까지 놓여 있었습니다. 이것이 시온의 대로입니다. 고생하며 거칠고 꾸불거리고 험난한 인고의 길을 오직 하나님의 성전에 가려는 열망으로 참고 견디며 나아가다 드디어 거칠 것도 가릴 것도 없는 뻥 뚫린 대로를 만난 것입니다. 그 시온의 대로가 끝나는 곳에 그토록 염원하던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예루살렘의 성문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거칠 것 없이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그 곳으로 바로갈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 는 말의 의미는 언제든지 괴로울 때면 하나님을 찾아가고 그분을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부르며 부르짖을 때 그 마음을 받아 주시고 응답하시고 역사하신다는 약속을 믿음 가운데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런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직접 들으시는 하나님과 나를 잇는 핫라인을 마음에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런 사람입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고 신앙인들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바로 우리들입니다. 자녀는 아버지께 부르짖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버지는 자녀에게 귀 기울이시고 품어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부르짖고 간구할 때마나 하나님이 직접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과의 직통 핫라인인 ‘시온의 대로’가 마음 가운데 있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축복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실제 어떤 복이 있습니까? 본문 6-7절을 보면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여러 곳에서 눈물의 골짜기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새 번역에서는 이것에 각주를 달아 ‘발삼나무의 골짜기’ 또는 ‘박하지역의 골짜기’ 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곳은 예루살렘을 향해 걸어가는 순례의 길 가운데 가장 길고 고통스러운 골짜기를 뜻합니다. 이 골짜기는 너무 길고 힘들어서 언제 끝날지 모르고 그리고 정말 험난하고 어려운 골짜기입니다. 그런데 이 골짜기를 지나지 않으면 예루살렘 성전에 결코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이 골짜기를 통과 해야만이 염원하는 곳, 예루살렘 성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사나운 짐승이 나타날지 모르고, 언제 어디서 악한 강도의 무리가 공격해올지 몰라 너무나도 건너기가 조심스럽고 어려운 곳입니다.
아무리 그 골짜기가 깊고 또 깊어도,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는 길이어서 고통스럽고 답답할 수밖에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은 ‘많은 샘의 역사’, ‘이른 비’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사람은 이런 샘물의 역사, 이른 비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며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됩니다.
적어도 우리가 신앙인이며, 우리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음을 믿으면,
지금 삶의 이야기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죄가 난무하고 사망의 우겨쌈을 당한다할지라도, 정말 답답해 보이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 가운데 있다할지라도,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그 사람에게는 많은 샘물의 역사 이른 비의 역사를 경험하고,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여 기쁨으로 주님 앞에 서는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믿음 가운데 이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의 입에서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라는 고백과 찬양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도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이 은혜가 바로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임함을 믿어야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편 84:12).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것을 의지하지 않을때만 주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을 내려 놓아야 할때에만 주를 향할 수 있습니다.세상 허무하니 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이 우리 인생 전체에 있어야 합니다.마태복음 5장에는 팔복이 나옵니다.복음 이야기하는데 내용은 난감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삶으로 보면 고달픈 사람들입니다.이런 삶이 과연 복이 있을까요?성경의 복이 실제 내 삶에 복으로 임하기 위해서는 영혼이 전혀 다른 삶의 욕구로, 목적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주의 궁정에서의 한 나이 세상의 어떠한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낫다는 고백,하나님과 일치됨을 경험하는 그런 삶이 되면 참 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그런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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