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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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1편_복있는 사람
- 느헤미야강
-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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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화) 새벽기도회
복있는 사람
시편 41편
오늘 읽은 시편 41편의 말씀은 시편의 제일권의 마지막 시입니다.
그래서 41편의 말씀은 1편의 말씀과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편 1권이 ‘복있는 사람’으로 시작하고,
41편도 ‘복 있는 사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편 41편의 말씀만 보면 내용적으로 복있는 사람의 모습은 아닌것같지만
주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의 복(1편)과
가난한 약자를 돌보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의 복(41편)을 말함으로써
‘말씀 중심의 경건’과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경건’ 두 가지를 균형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의 조화가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볼때 다윗은 복있는 사람의 길을 지금까지 걸어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중심의 삶을 살면서 가난한자를 보살피는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가난한자를 보살피는 자라는 말의 헬라어 원뜻은 빈곤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도움 받을 곳이 없는자, 열악한 환경에 처하여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자를 무시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동정의 마음을 가지고 돌아보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성경이 말하는 주의 제자로서 이 세상을 살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건지시고 지키시고 살려주시며 이세상의 복을 받게 하신다는 약속을 실제로 의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1편에서 노래했던 것처럼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하며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는 은총의 삶을 이미 약속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의 모습은 정반대입니다. 5절에서 9절까지의 내용을 보시면, 왕은 병들었고 그의 대적들은 병든 왕을 전복시키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이 기뻐하시는 복있는 사람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데,
지금 다윗이 경험하는 것은 모함과 배신입니다.
9절은, 원수들이 아닌 자신의 가장 가까운 친구들마저 자신을 대적하는 것을 보며 다윗은 지독한 실망감에 빠지고 맙니다. 주님을 사랑해서 복있는 삶을 선택하고 살아왔는데, 그 결과가 악함입니다.
이때에 다윗은 이 신앙의 위기를 이렇게 극복합니다.
“그러하오나 주 여호와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키사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이로써,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오니 주께서 나를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주께서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 앞에 세우시나이다.”(10~12절)
‘그러하오나’는 강한 반의어 접속사입니다.
상황은 버겁지만 다윗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보응하게 하소서 라는 표현은
보복하겠다는 ‘내가 악에 대해서 선으로 보복하겠습니다’는 뜻입니다.
즉 끝까지 자신의 삶속에서 악함을 배제하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끝까지 자신을 주님이 붙들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음에도 전혀 다른 삶이 그려졌을때에도 끝까지 주님의 은혜를 부르짖는 다윗의 마지막 노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아멘 아멘”(13절)
다윗이 마치 지금 우리의 삶의 모습같습니다. 주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수많은 교육과 훈련을 받고, 최선을 다해 주를 드러내며 살아가지만 때로는 완전히 주님께 배신당한것과 같은 상황을 직면할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사건일수도 있고, 어떤 감정일수 있습니다. 그러할때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피할수 도없고 너무나 힘든 그때에 어떻게 하는 것이 성도로서 온전함을 지키는 것일까요?
‘주님! 나에게 은헤를 베풀어 주세요, 주님 나를 붙들어 주세요, 주님 나를 주앞에 세워주세요.’ 이 기도가 입술에서 고백되어 합니다.
아무쪼록 다윗의 이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삶에 영원토록 외쳐져서 어떠한 상황에도 복있는 사람으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가난한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재앙의 날에 살게 하시고 질병중에서도 고쳐주실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는 피조물중에 처음으로 복을 주신존재는 공중의 새, 물속의 생물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입니다. 사람에게도 동일한 축복을 주셨지만 한가지 다른 것은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고 다스림과 보살핌의 관계를 이어가기 원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생육, 번성, 충만함을 이루는 것은 분명 축복이지만 그것만 있으면 다른 피조물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해 나누고 흘려보냄으로 위로 하나님사랑, 수평적으로 사람사이의 사랑도 살아내서 십자가의 삶을 이루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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