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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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7장_하나님경외함이 무리중에 뛰어난 자
- 느헤미야강
-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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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9(수) 새벽기도회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사람
느헤미야 7장
느헤미야와 공동체는 온갖 방해와 음모가 있었으나 52일 만에 성벽을 완공하였습니다. 마지막은 성벽 문짝을 다는 것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완공후 성벽과 성 안의 안전조치를 소홀히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구도 적었고 언제나 적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지도자를 세위고 경계를 철저해 하도록 할 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제일먼저 문지기, 노래하는 자, 레위 사람들 세운 후에 다른 안전조치를 취했음을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안전이 어느 것보다 중요했지만 예배하는 자들을 세우는 일에 먼저 집중했습니다.
결론은 성전, 성벽 재건, 안전의 문제는 그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벽을 재건할 때 양문을 먼저 재건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성전, 성벽 재건은 단순히 무너진 건축물 복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우리 삶속에서도 무어진 것들을 회복하는 것, 깨진 관계가 회복되는 것,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바른 예배를 올려드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어 2절은 하나니, 하나냐 두 사람을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지도자로 세우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사람이 느헤미야의 동생 하나니입니다.
누구보다 깨끗하고 하나님앞에 신실한 사람인 느헤미야가 가족, 형제를 지도자로 세웠다는 것은 위험하거나 오해의 요지가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세웠습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에 있을 때 고국의 소식을 전한 사람입니다.
민족에 대한 아픔과 애정, 열정이 있었던 사람이었고 실력도 준비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사람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 뛰어난 사람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잘나도, 처세술이 발달한 사람도 성실하지 않거나 하나님 경외함이 없으면 리더가 아닙니다.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의 삶과 믿음의 자리에도 그런 고백들이 덧 붙여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함이 다른 성도들중에 뛰어난 사람.
기도함이 다른 성도들중에 뛰어난 사람.
사랑과 섬김, 충성이 다른 성도들 중에 뛰어난 사람.
굳은 일 먼저 감당하고 희생하는 일에 다른 성도들 중에 뛰어난 사람.
똑같아 보여도 다 같은게 아닙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뛰어난 사람으로 감당하면
하나님께서도 느헤미야처럼 저와 여러분도 그렇게 인정해주실 것입니다.
큰 은혜는 4절입니다.
성벽이 다 마무리 되었을 때의 상황입니다.
성읍은 광대하고 주민은 적고 가옥은 건축하지 못하였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기 집을 살만하게 세우지 못했음에도 성벽건축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것은 삶의 이유와 목적, 사명이 분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 공동체안에서도 하나님 주신 사명과 목적 때문에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에 그와 같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어 5절에서 73절은 마지막 귀환자 명단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지도층, 일반 유대인, 제사장, 레위지파, 노래하는 자들, 문지기들, 성소에서 수종드는 사람들, 솔로몬 신복자손들, 족보가 확실치 않는 사람들, 노비, 가축숫자가 열거 되어 있습니다.
성전, 성벽건축에 다양한 계층들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주역은 하나님의 감동에 이끌려 살의 터전을 기꺼이 내려놓고 결단한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눈여겨 볼 것은 에스라 2장, 느헤미야 7장의 족보가 동일합니다.
에스라, 느헤미야는 맛소라 사본에는 한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바벨론, 페르시아 제국이 세계 중심이었고 이스라엘은 변방의 작은 나라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다윗 왕조는 끝났고 하나님의 임재가 영원하리라 여겼던 성전도 파괴되었고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에스라, 느헤미야 두 권의 성경책은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가를 보여줍니다.
에스라서는 이방왕 고레스 칙령으로 귀환하여 성전을 건축한 이야기입니다.
느헤미야서는 아닥사스다왕 조서로 성벽이 건축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가?
이방나라, 서로 다른 두 왕을 통해 도구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제국이 아무리 커도 그들을 하나님의 역사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제국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기도 하고, 제국을 통해 돌아오게 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온 우주, 세상 주관자 되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역사의 또 하나의 도구에 삶의 결단을 하고 수고와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한 사람들을 통해서 펼쳐나가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성전 건축자들, 성벽 건축자들에 같은 동일한 명단을 기록해 놓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한 개인, 특정한 사람들을 통해서 구성되지 않습니다.
교회도 동일합니다. 성령감동하심에 이끌린 사람들을 통해서 세워져 갑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서로 모양, 생각, 성격, 성품 달라도 그 다양성으로 하나님 나라 주역이루는 도구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에 충성하시고 이름, 헌신도 아름답게 기록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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