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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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14장 _ 아사왕에게 배우다

  • 느헤미야강
  •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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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화) 새벽예배

아사왕에게서 배우다

역대하 14;1-15


1. 평안할 때 하나님을 찾았던 사람

아사왕은 남유다의 세번재 왕입니다.

역대하 14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버지 아비야가 죽고 아들 아사가 왕이 되었는데 왕이 된 후 10년 동안 평안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과 분열된 이후, 국력이 약해졌고, 형제 국가인 북 이스라엘과 빈번한 전쟁을 치렀습니다. 게다가 애굽을 비롯한 인접 국가들과도 여러 차례 전쟁을 계속했기 때문에, 남 유다는 항상 불안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사 왕 시대에 평안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것도 10년이나 지속되는 평안을 맛보았습니다. 

아사 왕이 어떻게 했기에 평안을 주셨을까요?

오늘 본문 14장 4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세 번씩이나 강조되는 말이 있습니다. 4절을 보면 아사 왕이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찾게 했다, 7절 말씀을 보면, 아사 왕의 말 속에 하나님을 찾았다는 말이 두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사 왕과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고 찾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평안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6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 7절은,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주목할 것은 아사왕은 위급하고 절박한때가 아닌 평안한때도 하나님을 열심히 찾았다는 말입니다. 10년동안 전쟁도 없었고 걱정 근심이 없었는데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찾았을 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여호와를 찾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고난이 닥치지 않았고, 아픔이 없을때임에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평안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본문은 아사왕이 평안할때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보여줍니다.

7,8절을 보면 성곽을 수축하고, 무기와 군사를 정비하며 언제 있게 될지 모르는 위기를 대비했습니다. 아사왕은 하나님만 찾는 것이 아니라 어려울때, 위기때를 준비하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할 것과 자신이 해야할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아직 전쟁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10년동안 평안했으니 뭐 준비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으나 평안할때에 더 철저히 준비한 사람이었습니다. 평안할 때 막연히 하나님을 찾고 기도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기를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평안할 때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평안할 때 보이지 않는 위기를 준비하며 실력을 겸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안할때에 하나님을 찾고, 위기때를 대비하여 몸과 영혼의 성곽을 만들고 기도의 망대를 세우고, 영적 군사로 거듭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위기상황에서 하나님을 더 찾은 아사왕

9절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구스인 세라가 군사 100만명과 병거 300대를 앞세우고 쳐들어 왔습니다.

아사는 이 위기앞에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10,11절입니다.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기도내용이 11절이고 그 결과 13절 하나님께서는 셀수 없을 만큼 거대한 대군을 이기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11절에 아사왕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이 주는 도전이 있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았고,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습니다. 아사 왕은 우상을 제거하고, 마음을 분명히 하나님께 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련과 위기는 찾아 왔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으면, 고난이 없고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내가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했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과 위기가 찾아오면, 그런 상황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고난이 없거나 위기가 닥쳐오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이 고난과 위기로부터 결코 면제되었다고 성경은 말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위기 때에 우리의 신앙이 참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위기에 봉착했을 때 우리들은 자신의 신앙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사 왕은 위기에 봉착했을 때, 자신의 신앙의 진정성을 드러냈습니다. 구스 사람 세라의 강력한 군사력 앞에서 아사 왕은 하나님만 붙들었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사 왕은, 그동안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고 한탄하며, 신앙적인 회의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아사 왕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은 위기 앞에 드러난 아사 왕의 신앙의 진정성에 응답하셨습니다.

역대하 14장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구스 사람과의 전쟁에 개입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신 결과, 전쟁은 남 유다 아사 왕의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우리는 올 남은 한해동안 어떤 일을 겪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본문처럼 우리는 인생의 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내게 이럴 수 있느냐는 마음이 울컥 올라올 정도로 심각한 인생의 위기 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 때 믿음으로 하나님을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의 시간에,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 순간이 바로, 우리의 믿음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때입니다.

불안과 원망이 터져 나오려는 그 순간, 바로 우리들에게 진정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만 붙잡고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위기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하나님만 붙잡고 살아가는 참된 복을 누리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