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대상 1장 _ 족보에 담긴 하나님의 신실함
- 느헤미야강
-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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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6(화) 새벽기도회,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역대상 1장
오늘부터 묵상할 역대기는 본문의 약 50%가 사무엘서와 열왕기에 나오는 본문들과 일치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칠십인역은 역대기를 사무엘과 열왕기에 빠진 것을 보충한 것이라는 의미로
"빠진 것들"이라고 제목을 정했습니다.
또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1장부터 9장까지 족보가 나와서 현대 신학자들 중에는 역대기를
"성경의 수면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열왕기하 25장은 “유다 왕 여호야긴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지 37년째가 되는 해에
에월므로닥 바벨론 왕의 명령에 의해 긴 감금생활에서 풀려나서 복권되는 것"으로
기록을 마치고 있습니다(왕하 25:27-30).
이는 당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있는 이스라엘에게 다윗 왕조가 종말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한 가지 소망을 갖게 하였습니다.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가 끝난 시점으로 기록을 마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것도, 해방을 맞이한 것이 모두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36:21-22)”,
하나님께서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켜 이스라엘의 귀환을 명했고,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합니다.
이것은 제2의 출애굽을 의미했습니다.
결국 역대기의 기록목적은 새시대를 맞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신실하심에 대한 대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을 족보로 설명합니다.
족보는 나의 존재근거, 과거와의 연속성, 실존을 설명해주는 수단입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스라엘의 족보를 아담부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족보가 아담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은
아담이 이스라엘의 단순한 조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담의 죄로 인해 바로 하나님의 인류를 위한 구원사역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바로 노아의 시대에 중대한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세상에 죄악이 얼마나 관영을 했는지 하나님께서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창 6:7)”라고 탄식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 하나님을 경외한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홍수로부터 구원을 받았으며,
노아의 자식인 셈과 함 그리고 야벳 의 후손들이 종족들을 이루기 시작합니다(4절).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마지막 절은 27절은 “아브람 곧 아브라함“으로 끝을 맺습니다.
‘열국의 아버지’를 의미하는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아브라함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데라는 자식을 낳고 ‘아브람’이라 불렀습니다.
“고귀한 아버지”란 뜻입니다.
데라는 자신의 아들이 고귀한 아버지가 되기를 바라며 아브람으로 작명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75세가 되도록 자식이 없어 결코 고귀한 아버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자식이 없다함은 바로 저주받은 인생, 실패한 인생임을 의미했습니다.
이런 아브람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향해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12:1-2) 말씀하셨고,
아브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00세때에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그는 살아생전 결코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한 후손을 자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왕도 없고 페르시아의 지배 아래 있는 포로 말기와 후기의 절망적인 시대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담에서 아브라함에 이르는 족보를 통해
바로 이스라엘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하신 신실하심을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족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택하심으로 믿음의 조상,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함으로 반드시 이루신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요
구원받은 백성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역대기의 족보는 바로 우리를 위한 족보인 것입니다.
나아가 성경 말씀 전체가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초점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 하루의 삶속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젖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1장의 족보를 보면 아담에서 노아, 아브라함, 2장의 유다족보로 이어지는데
그 사이에 야벳과 함의 족보가 나오고, 28절에는 이스마엘의 족보, 34절에는 에서의 족보가 나옵니다.
이들은 하나님나라의 구원족보가 아닙니다.
이 족보가 의마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구성하는 백성은
자연 출산의 결과로 형성된 후손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나라 백성의 족보는 노아, 셈,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삭과 야곱처럼 하나님의 특별하신 선택에 의해 이루지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역대기의 족보를 읽어가면서 믿음의 여정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의 은혜에 믿음으로 반응하시고
영적 계보를 잘 감당하시는 축복의 삶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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