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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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8장 - 손바닥만한 구름속에서 큰 비를 보다

  • 느헤미야강
  •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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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목) 새벽기도회


손바닥만한 구름속에서 큰 비를 보다

왕상18장

 

오늘 본문 말씀은 갈멜산에 불이 떨어졌던 멋진 승리 이후의 사건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방 선지자 850명과의 대결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당당하게 승리한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

너무도 기가막힌 승리였기에 승리의 감격에 도취되어 잔치를 벌일 만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문 42절을 보십시오.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사이에 넣고".

그는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승리에 오만하지 않았고 승리에 도취되지도 아니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응답의 역사를 기다리며 곧장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에 기근이 시작된지 3년이 좀 지난 어느날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왕상18:1)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으면 구태여 기도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이루어질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내가 그 뜻을 이루어드리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이루어가십니다.

엘리야의 기도가 그런 의미입니다.


이 장면과 엘리야에 대해서 신약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3년 6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야고보5:17)


엘리야가 기적을 일으키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된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와 다른 어떤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었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

그는 우리처럼 실수 할 수도 있고 때로 낙심 할 수도 있구요,

우리처럼 연약하여 넘어질 수도 있고,

어두운 길을 방황할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토록 능력있는 사람, 역사를 일으킨 사람이 된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이 땅에서 이루어드리겠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의

간절한 기도 때문이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적의 시대가 사라진 것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순종하여 실현해내겠다는 사람들이 없기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엘리야가 엎드려 기도하자마자 소낙비가 쏟아진 것이 아닙니다.

엎드려 간절히 기도한 엘리야는 사환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고 오라" 살피고 돌아온 사환이 보고를 합니다.

"아무것도 없나이다" 다시 엎드려 기도합니다.

다시 눈을 뜨고 사환을 보냅니다.

사환의 보고는 여전히 "아무것도 없나이다"였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여섯번이나 반복합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일곱번째 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일곱번째 살피고 돌아온 사환이 말합니다.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내 손바닥만한 구름 한 조각이 무슨 의미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엘리야는 손바닥만한 구름속에서 큰 비 구름을 보았습니다.

천둥소리 우뢰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것이 엘리야의 신앙인됨의 모습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지연된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깁니다.

밀알 하나가 백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어린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가 오천명을 먹였음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은 언제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가진 것이 적다고 능력이 적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보이는 것이 너무 적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은 불행을 볼 수도 있고, 하늘을 볼 수도 있습니다.

실패를 볼 수도 있고 실패속에서 역사하는 사랑스런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안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불행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가진 것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스스로 여러분의 입으로 불행을 예언하지 마십시오.

실패를 예언하지 마십시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는 인생의 한 모퉁이에서 은혜의 비가,

축복의 비가 여러분 앞에 내려지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비록 내 앞에 나타난 것은 손바닥만한 구름일지라도

그것이 분명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구름이라면

나는 이 구름속에서 은혜의 소낙비를 보겠다.

축복의 소낙비를 보겠다.

기적의 소낙비를 보겠다.

여섯 번째까지 기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의 소식이 보이지 아니해도

나는 실망하지 아니하고 포기하지 아니하고

손바닥만한 구름을 가슴에 끌어안고 기도하리라!

이러한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확신에 가득찬 엘리야의 기도는요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하늘이 새까만 구름으로 뒤덮이며 장대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기도생활속에도 이런 은혜의 큰비가 내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손바닥만한 구름이 떠올라도 그 속에서 장대비를 볼 수 있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기뻐 소리칠 수 있을 만큼 응답의 큰 비가 내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