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왕상 19장 - 정답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느헤미야강
  •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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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화) 새벽기도회


정답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열왕기상 19장


북이스라엘 아합왕시대에는 영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대중의 하나입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했고 온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잃어버리도록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수호하기 위해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셨습니다.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싸워 승리함으로서 누가 참 신인지를 왕과 백성들앞에서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오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에게 뜻밖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겠다는 협박소식이었습니다(2절).

그때 엘리야게게 임한 것은 이세벨에 대한 공포, 두려움과 절망이었습니다.

이후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갑니다. 하나님앞에서 죽기를 간청합니다.

한마디로 영적, 육체적 탈진상태가 된 것입니다.


거대한 영적전쟁에서 승리했고, 3년만에 비가오도록 기도했던 엘리야였지만

백성들의 영적회복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한때 죽음의 위협이 다가오자 탈진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처방은 무엇이었을까요?


6절은 떡과 물을 먹고 마시게 하셨고,

7절, 어루만지셨습니다.

8절, 먹고 마시게 했습니다.


신앙적 탈진이 육체적 탈진으로 번진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처방이 은혜요 도전이 됩니다.

이런 엘리야에게 필요한 것은 어루만짐, 위로, 육체적 안식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문제를 만날때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한다는 것은 정답입니다.

그러나 하나 더 필요한 것은 먹고 마시는 것, 쉼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슬픔 당한사람이 충분히 눈물을 흘리는 시간도 필요하고,

고통당한 사람에게 믿음으로만 처방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일 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만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고, 함께 웃고,

함께 있어주는 것임을 오늘 본문말씀이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의 삶, 지금 현재 어떤 고통과 아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엘리야를 어루만지고 필요에 민감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016년 한해가 능력많으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과 터전을 세워가실때마다

이 살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아파하고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정답과 더불어 위로함도 되어주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끝으로 짧게 첨언하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것은 그 자체로서만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먹이시고 마시우며 어루만지신 후 엘리야로 하여금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게 하시고 말씀으로 임하십니다.

그리고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넘어질 수 있고 그 속에서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그러나 일어서는 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 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올 한해 위로와 격려의 하나님을 만나시되, 사명도 발견하시고 감당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