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왕하 3장 - 한 사람때문에

  • 느헤미야강
  •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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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수) 새벽기도회, 288장
 
열왕기하 3장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이 죽고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에 올랐지만 하나님의 진노로 2년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동생 요람(여호람)이 왕위에 올라 12년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립니다.
성경의 평가는 2,3절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그러나 저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부모처럼 잔인할 정도로 악하지는 않았으나 총체적인 평가는 '아니다!' 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아합왕 죽고 나자 모압이 이스라엘지배로부터 배반합니다.
아하시야왕이 죽고 요람왕이 남유다의 여호사밧왕과 아람이 연합군을 조직해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연합군이 모압과의 전쟁을 위한 행군을 시작한지 7일째에
물이 떨어지게 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합니다(9절).
그때 유다왕 여호사밧이 하나님께 물을 수 있는 선지자를 찾게 되자
북이스라엘의 한 신하가 지금 이곳에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11절).
이어 엘리사가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가축과 짐승이 마시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14절).
그리고 골짜기에 가득한 물이 햇빛에 반사되자 모압군사들은 이스라엘 연합군이
서로 싸우는 바람에 흘린 피로 오해하고 싸움을 벌였다가 결정적인 패배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첫 번째로 주신 은혜는 11절입니다.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필요를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이 선지자를 찾아 지금 이곳에 엘리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엘리사가 어떻게 원정군에 함께 있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상황이 닥칠 것을 아시고 미리 준비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인생의 어떤 위기에 봉착했을지라도 놀라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몰랐어도 하나님이 이미 해답을 준비하고 계실 것입니다.
원정군 사이에 엘리사가 섞여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가까운 곳에 구원의 손길을 준비해 놓으십니다.
기도하면 보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항상 문제보다 더 큽니다.
 
두 번째로 주신 은혜는 14절입니다.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연합군이 큰 위기에서 엘리사를 통해 도움을 입은 것은
엘리사가 유다 왕 여호사밧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사밧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겠다.
한 사람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고
한 사람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요람왕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었고
유다왕 여호사밧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요람입니까? 여호사밧입니까?
이 시대에 여호사밧같은 인생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의인 한 삶 때문에 그가 속한 공동체 전체가 구원을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제대로 된 한 사람을 통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뜻밖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오늘 내가 누리고 있는 은혜는 누군가의 경건한 의인 한 사람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 한 사람의 의로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은혜를 입는 복된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 은혜는 16절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는 말씀입니다.
17절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많은 물을 보게 될 것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언제 일어나는가 하면 객관적인 증거가 없어도 하나님의 말씀만 믿고 순종할 때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믿음으로 마른 땅을 파는 수고를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순종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그 응답을 믿음과 순종이라는 바구니에 담아서 주십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속에서 가장 안타까우면서도 심각한 도전의 말씀이 있습니다.
모압이 큰 위기에 빠지자 모압왕이 자기 장자를 인신제사로 태워 드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자 모압진영에는 요즘말로 눈이 뒤집히는 보이는게 없는 상태로 돌변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독기를 품게 되었습니다.
이를 본 이스라엘 연합군은 움찔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지 못함으로 완전한 정복을 하지 못하고 맙니다.
 
항상 문제는 적이 강한데 있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지 못한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분명한 약속으로 주신 것일지라도 믿음으로 끝까지 순종하지 못하면
주어진 풍성한 은혜를 다 누리지 못합니다.
선한 싸움을 중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만하면 되었다 할때가 가장 위험한때입니다.
아무리 저항이 거세도 순종하기만 하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우리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순종하여 예비하신 약속을 다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