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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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7장 - 예언과 성취

  • 느헤미야강
  •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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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화) 새벽기도회


예언과 성취

열왕기하 7:1-20


열왕기하 7장에는 북이스라엘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사마리아 성은 두 가지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사마리아 성이 아람 군대에 의해 성이 포위되었다는 것과, 이로 인해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이어서 사마리아 성의 기근이 얼마나 심한지를 두 가지 사건을 통해 보여줍니다.

첫째는 나귀 머리의 가격과 비둘기 똥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둘째로는 먹을 식량이 없어 자기 자녀를 잡아먹는 끔찍한 사건이 사마리아 성 안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도움을 더 이상 바라지 않고, 그냥 체념하며,

하나님에 대한 어떤 믿음도 없음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이렇게 끔찍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기근에다가 아람군대가 오랫동안 성을 포위했으니 심각한 일들이 일어날 만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세를 통하여 예언하셨습니다. 신명기 28장입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신28;15).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신28;52~53).

아람군대나 기근이 핵심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기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엘리사를 통해 사마리아 성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예언을 선포하십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왕하7;1)

하루만 있으면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곡식들이 평소때와 같은 정상가격으로 유통될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엘리사의 예언이었습니다.


엘리사가 엄청난 축복의 내용을 선포하자 왕의 한 장관이 비웃듯이 이야기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왕하7;2).

그러자 엘리사는 분노하여 장관에게 무서운 심판을 선포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는 하겠으나

그것을 누리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실제로 16,17절에서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비싸게 거래되던 먹을 양식들이 정상적인 가격에 거래되고,

20절에 왕의 장관은 구원의 날에 죽음을 맛보았습니다.


예배하다가, 말씀을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멸시치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자리에서 슬픔을 맛보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축복의 자리에서 그 축복을 다 누리고 거두시는 여러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엘리사가 왕과 신하들에게 하루만에 상황이 호전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예언의 역사를 전달할 자로 뜻밖의 사람들을 선택하셨는데

성밖에서 버림받은 인생으로 살아가던 4명의 문둥병자들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성이 구원받았다는 기쁜 소식이 저주받은 자,

나병환자를 통해 알려졌다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사건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가장 밑바닥에 있던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고 전했지만, 

북 이스라엘의 가장 위에 있던 왕은 하나님의 구원을 믿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멸시하는 이들을 통해서도 선한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 말씀의 초점은 엘리사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7장 1,2절에 사마리아 성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16,17절에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18절에서 20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성취를 강조하기 위해, 연이어서 두 번이나 같은 사건을 기록한 것입니다.

엘리사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말씀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신앙의 교훈으로 주신 것입니다.

말씀을 믿지 않는 시대에, 말씀을 믿지 않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아주 사실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특히 열왕기서 말씀을 받은 첫 수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다가,

앗수르 제국과 바벨론 제국에게 멸망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정확하게 성취되는지를 신앙적 교훈으로 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교훈은 오늘날 세속화된 사회, 무신론적 사회, 과학만능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말씀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십니다.

이렇게 새벽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매일 매일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어쩌면 시간낭비인 것 같고, 심지어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는 이 시대에,

오늘 본문은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을 움직이는 능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돈이 세상을 움직일까요?

분명히 표면적으로는, 돈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을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이 세상과 인간의 본질을 해석하는 능력은 세상의 수많은 사상과 철학에 있지 않습니다.

보기에 화려한 세상의 사상과 철학은 시대마다 계속 옷을 갈아입기만 할뿐, 본질을 해석하지 못합니다.

오직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 세상의 본질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 정확하게 해석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상과 인생에 참된 의미를 부여해주는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상에 의미를 주고, 우리 인생이 무엇인지 대답을 줍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