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왕상 3장 - 하나님의 백지수표
- 느헤미야강
-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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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화) 새벽기도회
하나님의 백지수표(경청의 달인)
열왕기상 3장
열왕기상 3장은 우리가 잘 아는 솔로몬의 일천번제와 기도,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솔로몬의 일천번제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 솔로몬이 지혜를 구했더니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을 받았다.
그래서 한국교회에 생겨난 것이 일천번제헌금입니다.
우리도 일천번 헌금을 드리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가 11절,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라는 말씀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하신 ‘지혜’와 우리가 생각하는 ‘지혜’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이 어떻게 나왔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먼저 솔로몬이 일천 번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일천 번제물이지 일천번 제물이 아닙니다. 천 번의 제사가 아니라 천마리의 제물을 드렸다는 뜻입니다.
어찌되었든 이 제사에 대해 하나님께서 감동하시고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5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백지수표를 위임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중요한 것은 성경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구하면 줄게? 라고 했다는 것은 솔로몬이 드린 이 예배가 하나님마음에 꼭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 6~9절입니다.
8~9절을 읽겠습니다.
8-9절,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무엇을 기도했습니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듣는 마음을 달라는 것입니다. 잘 경청하게 해 달라는 겁니다.
11절과 연결시키면,
잘 듣게 해주셔서 그 마음의 생각과 태도를 잘 분별해서 바르게 다스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잘 듣고 분별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지혜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지혜가 아닙니다.
잘 듣는 마음, 경청이 지혜라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솔로몬의 경청의 달인이 되겠다 한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지혜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백성들을 위하여 백성들의 편에서 잘 듣고 분별하는 것이 지도자가 가져야할 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내 삶과 유익을 위한 지혜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솔로몬이 듣는 마음을 구하였더니 하나님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 장수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무엇때문에요? 경청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마음이 다 있습니다.
하나는 백성의 소리를 듣는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몸짓 표현되지 않은 말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헤아림까지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게 복된 삶을 살게 한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가 들어야 할 경청중에 최고로 잘 들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배용어 가운데 ‘아바드’, ‘라트류오’란 단어가 있습니다.
‘섬기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종이 주인을 섬기는’데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예배가 뭐라는 거에요?
주님, 제게 말씀하옵소서. 제가 듣겠습니다. 제가 종입니다. 말씀하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구원받은 백성의 자세는 목에 핏대를 세워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제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종된 제가 듣겠습니다 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주님, 지금 제게 질병의 문제가 있습니다.
진로의 문제가 있습니다.
물질의 문제, 관계의 문제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하시면 제가 듣겠습니다.
그게 예배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곧 경청입니다. 잘 듣는 것입니다.
성품교육 전문가인 이영숙교수는 ‘이제는 성품이다’에서 말하기를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듣는 것은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다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지,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달아 집니다.
오늘도 이 생명과 능력의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삶의 중심에 있어
저와 여러분의 삶을 주장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987년 이건희씨가 이병철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 받았습니다.
아버지에게 받은 삼성보다 수십배 더 큰 기업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역사속에 사라졌으나 삼성은 더 성장했습니다.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을까요?
많은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 역시 ‘경청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이건희씨가 처음 삼성에 입사했을때 아버지가 부르셨답니다.
이병철씨가 이건희씨에게 휘호를 써주면서 물려줄 것이 있다하며 써준 한자가 “경청”이었습니다.
이것 가지고 생활하라.
이건희씨는 그 유언을 100% 받아들이고 경영의 기초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삼성의 정보력은 오늘날 세계 최고의 정보가 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세상 사람도 경청을 통해 이 시대 최고의 기업을 일으켰다면,
온 우주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경청한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 상상해보셨나요.
경청은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는 것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고,
경청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감동이 있습니다.
경청을 통한 복이 여러분의 삶속에서도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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