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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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9;1-13 마음이 가야 다 가는 겁니다
- 느헤미야강
-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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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4 새벽기도회
삼하9:1~13
사람은 누구든지 도움을 주기도 받기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도움을 주고받을때에 좋을때도 있고 불편할때도 있습니다.
대부분 좋고 불편함을 결정하는 것은 그 말이나 행동에 진정한 마음이 담겼는가의 문제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나라가 국내적으로는 관리를 임명하고 통치질서를 안정시키고,
국외적으로는 주변나라를 정복하여 평안하게 되자 세밀한 부분에까지 마음을 씁니다.
먼저 선왕인 사울 가문에 남겨진 사람이 있는지를 살피고 은혜를 베풀기로 결심합니다.
혹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정권의 안정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도 살려두지 않는게 정석입니다. 나중을 위해서는 죽이는 게 가장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몰락한 채로 두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숨어 살던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불러 올립니다.
평생 숨어지내거나 다윗이 모른채 해 주었으면 가장 좋을 일이었습니다.
그런 자신을 다윗 왕이 불러 들입니다.
므비보셋은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이제는 죽었구나’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원수의 손자요, 그냥 두면 혹이 될 것을 므비보셋 자신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만나보니 다윗의 첫 마디는 ‘무서워 말라’라는 말이었습니다.
아마도 므비보셋에게는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듣고 싶은 말이었을 것입니다.
이어 조부의 재산을 다 돌려받고, 왕자처럼 왕과 한 상에서 먹는 명예까지 얻었지만
그래도 그 모든 게 처음 던져준 그 말보다 더 큰 선물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무서워하지 말라’
어디 말로 무서워하지 말라해서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 말뒤에 담겨진 온화함과 진심담긴 행동에서 므비보셋은 다윗의 진정성을 보았을 것입니다.
두 다리가 모두 불편한 므비보셋을 왕궁에 계속 두는 번거로움 역시 작지는 않았겠지만 다윗은 그것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했습니다.
다윗은 친구 요나단과의 우정을 지킨 게 되었고 므비보셋은 삶을 덤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주었던 것은 명예와 부가 아니라 사실은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따듯한 마음을 준것은 요나단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삼상18;3, 20;16,42 23;18절을 보면 다윗과 요나단의 언약이 나옵니다.
‘네 인자를 내 집에서 영영히 끊어버리지 말라’
9;1 요나단을 위하여 은총을 베풀리라
요나단으로 말미암아(1,7절)이 그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다윗이 므비보셋을 우대한 것이 언제일까요?
1. 요나단이 죽은후에도 신의를 지켰습니다.
언약당사자가 죽은뒤에도 지켰습니다. 남유다 8대왕 요아스왕은 아달fi의 숙청시에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지도아래 왕위에 올랐고 그 밑에서 바르게 사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은후 우상을 섬기자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제제하자 싫어하여 그를 죽입니다. 신의를 가볍게 여겼습니다.
2. 바쁜중에소 신의를 지켰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죽은 후 시글락에서 헤브론으로,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도읍을 옮깁니다. 다윗이 왕이 된지 블레셋이 두 번씩이나 침공해왔습니다. 법궤를 옮겨 왔고, 성전을 하나님께 지어드리겠다고 합니다. 평안할때에 받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진의를 파악하고는 주변 모든 나라를 정복하여 안정을 취합니다. 숨돌릴틈없는 가운데 므비보셋을 돌보았다는 것은 그 마음이 어떠한지를 보여줍니다.
3. 누가 부탁한 것이 아니라 다윗편에서 먼저 마음을 준 행동이었습니다.
4. 죽은 것 같은 자에게 보내준 마음이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을 받은 므비보셋의 마음과 삶이 어떠했을까요?
그의 고백대로 죽은자가 살아나는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 요나단의 삶이 얼마나 귀한지를 깨닫게 합니다.
오늘 나의 누군가를 향한 진정한 우정은 죽은뒤에도 후손에게 은혜를 입게하는 자리가 됨을 깨닫습니다.
오늘 우리도 누군가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게될때
한 사람을 살게하고 소망의 사람으로 살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면 인생의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에
따듯한 위로와 마음담은 한 두마디로 새 힘얻은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주어진 자리, 일, 만나는 사람속에서 마음을 주고 받는 복된 시간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음담긴 것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마음이 가야 다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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