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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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장 - 시작은 초라해도 괜찮습니다.

  • 느헤미야강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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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4(토) 새벽기도회
 
사무엘하 2장
 
다윗은 10년동안이나 사울에게 쫓김을 당합니다.
사울이 죽게 되고나서야 이스라엘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았으니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일만 남았습니다.
다윗이 기도합니다. 하나님 어디로 올라갈까요?
내심 예루살렘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헤브론으로 가라고 합니다.
모르기는 몰라도 실망과 아쉬움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윗은 순종하여 나아갔고 그곳에서 유다지파에게 왕으로 추대받아
한 나라의 왕이 됩니다.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겨우 한 지파만의 왕이 된 것입니다.
화려한 출발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시작된 일이기에 의기소침할 일은 아닙니다.
 
뿐만아니라 왕으로서 처음 한 일도 아주 작은 일이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블레셋 진영까지 가서 사울과 그의 아들들 시신을 수습해서 장사를 치룬
야베스 족속을 불러다 치하한 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다윗의 왕으로서의 첫 걸음은 소박하고 차라리 초라해 보이기만 합니다.
그러나 거기엔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 있었습니다.
7년6개월동안 다윗은 그곳에서의 삶을 불평하는 대신
백성들을 살피고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함으로 자신을 갖추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가 욕심을 앞세워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겠다 했다면 일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아직은 사울과 그 아들이 있었기에 정통성에 대한 시비도 있었을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섭리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그렇게 7년 6개월이 지나자 마침내 북이스라엘의 스스로 주저앉고
10지파의 지도자들이 다윗에게로 달여와 우리에게도 왕이 되어달라고 합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다윗은 잘 통과한 것입니다.
 
나오미와 룻 이야기는 다윗을 이야기하고자 한 내용입니다.
그 가정은 남들이 보기에 깨진 가정이요, 결손 가정이요, 회복 불능의 가정이었습니다.
자신들조차도 실패한 인생으로 생각할만큼 그 시작은 미약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시작이라도, 하나님과 함께 한 시작이었으므로 그들은 회복될 수 있었고,
나중엔 심히 창대해졌고, 결국엔 그들로부터 이스라엘의 한 위대한 왕이 나왔고,
그들 고부는 이스라엘 역사에 당당하게 그 이름이 기록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나의 시작이 초라하더라도 절대 실망하지 마십시오.
지금의 처지가 무엇 하나 자랑할 게 없더라도 부끄러워 하지 마십시오.
실력이 지금 좀 부족하더라도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지금 시작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인생길이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이라면,
여러분은 분명 다윗처럼 창대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처럼 조그만 일에 최선을 다하고,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시작과 마무리를 분명히 하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을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여긴다면,
여러분은 마지막때도 다윗처럼 그렇게 아름다울 것입니다.
    • 느헤미야강 15-10-25
      10년을 기다렸는데 또 7년 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다윗의 심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나마 우리야 성경을 통해서 7년6개월을 더 기다렸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다윗이야 어디 알았을까요?
      하나님이 여기까지라고 할때까지 기다려야했을 것입니다.
      7년6개월? 말이 그렇지 10년 이후의 이 기간은 다윗에게는 보통의 시간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서도 10년을 기다려 보았는데 이제 안되겠다 하는 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다리라하시면 기다릴 줄 아는것이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다윗을 통해서 깨닫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