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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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4장 - 기회주의자의 착각
- 느헤미야강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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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수) 새벽기도회
삼하4장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그 틈을 타 득세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힘이 있는 쪽으로, 그 줄에 서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일이란 순리를 타야 오래 가고 무리가 없게 됩니다.
작은 줄기로서 큰 물줄기의 흐름이 바뀌어 합쳐지는 것이야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문제는 그 물줄기를 거스리려는 데에 있습니다.
그 행위가 옳으려면 힘과 명분이 다 필요합니다.
그것 없이 뭔가를 도모하는 것은 기회주의자요, 오래가지도 못합니다.
오늘 본문이 딱 그와 같은 말씀입니다.
아브넬이 암살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스보셋과 북 이스라엘 백성들은 충격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때 군대장관이었던 바아나와 레갑이 왕인 이스보셋을 죽이고 그 머리를 다윗에게 바칩니다.
대세가 다윗의 유다로 기울었다는 것을 안 기회주의자의 재빠른 변신이었습니다.
다윗으로서는 통일이 돼도 이스보셋의 처리는 확실히 부담거리인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을 안 ‘똑똑한’ 사람들이 그 부담을 대신 져 주고, 거기에 따른 상급을 기대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쉽게 넘어갈 사람이 아닙니다.
결국 바아나와 레갑은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판 꼴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처형되었고 성경은 기회주의자들의 말로가 어떤지를 보여 준 셈입니다.
다윗의 통일왕국으로 향한 발걸음이 더 가까워 졌습니다.
삼하4장은 삼상18장부터 사울집과 다윗집 사이에 있던 전쟁이 끝나고 절묘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에게 임한 은혜가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사울과 그 집안이 망하게 되는데 다윗의 손을 대지 않고도 그 일이 진행되더라는 것입니다.
전쟁터에서 사울이 죽고, 이스보셋과 아브넬의 다툼이 결국 두 사람다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내 손 움직이지 않고도 역사는 일어납니다.
내가 굳이 수고하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우리 모두에겐 곧 끝날 것과 오래 갈 것을 구분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부족해도 우직하고 성실한 사람을 쓰신다는 사실을 우리 중 그 누구도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주어지면 인간은 늘 ‘당장 먹기에는 단 곳감’을 선택합니다.
그것은 오래가지 못할 뿐더러 뒷수습 또한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다윗에게서 배우는 은혜가 있습니다.
누구보다 북 이스라엘의 멸망과 통일된 나라의 왕 되기를 소원했지만
기회주의자의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우리 역시 이 다윗의 기다림과 내공이 우리에게도 쌓여가야 할 때입니다.
바른 길은 더디고 힘들더라도 달고 맛납니다.
빠른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을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특히 4;10절 말씀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이 말씀이 도전이 됩니다.
이스보셋의 두 군대장관은 자신들의 왕의 머리를 다윗에게 바치면
다윗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산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내 생각에 좋은 것이 하나님께도 좋은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제 큐티묵상 내용중에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게 하랴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때 판다느이 근거를 하나님의 뜻에 두고 하나님 마음에 맞도록 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대로 할 수 있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을 모두가 자기가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무렇게나 살면서 하나님을 뜻 바랄수는 없습니다.
내가 바라던 일이 아니라 믿음으로 걸어가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지는 재미를 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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