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삼하23;1-7 돋는해 아침 빛, 움이 돋는 새 풀 같이
- 느헤미야강
-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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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화) 새벽기도회
돋는 해 아침 빛같이, 움이 돋는 새 풀같이
사무엘하 23장 1절-7절
1.
사무엘하 22장은 “주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셨을 때에”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린 시입니다.
23장은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따라서 22장과 23장의 내용은 시간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22장이 다윗의 한참 승승장구하던 시절에 하나님께 바치는 감사의 시편이라면,
23장은 1절의 표현대로 “다윗의 마지막 말” 즉,
인생의 모든 여정의 최종 도착점으로 향하는 마지막 순간에 쓴 글인 것입니다.
인생을 포물선 형태의 그래프로 비유하자면,
22장은 포물선의 최대 정점에서 쓴 글이라면,
23장은 포물선이 하강하여 마지막 접점에서 쓴 글입니다.
인생의 단맛 쓴맛, 산전수전을 다 겪어본 다윗이 마지막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을 때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했는가가 23장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제일 먼저 자신을 “이새의 아들 다윗”이라고 소개합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때 가장 정점에 있을 때의 지위 등의 수식어를 붙여 사용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의 명함에 ‘이스라엘의 왕’ 또는 ‘모든 민족의 으뜸’인 다윗이라고 하지 않고
‘이새의 아들’이라고 표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인 이새가 높은 지위나 권력, 부유해서 기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왕의 신분으로 있지만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으심을 통하여
그 능력이 자신이나 가문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내려 왔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시골 노인의 막내아들에 불과한 별 볼일 없던 다윗이 어떻게 되었나를 고백하는 말이 1절입니다.
표준새번역이 더 살갑게 다가옵니다.
“높이 일으켜 세움을 받은 용사, 야곱의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
이스라엘에서 아름다운 시를 읊는 사람“(23:1 표준새번역)
다윗은 자신의 인생여정을 뒤돌아보니 바로 자신의 자신됨이 바로 하나님에 의해서였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가 용사가 된 것은 자신의 힘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높이 일으켜 세웠기에 가능했던 것이었고,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던 것도 바로 사기꾼과 같았던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주신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셨기에 가능했으며,
자신이 한 일이라고는 그저 하나님을 찬양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역시 내 삶의 시작과 근거가 아무리 미약해도 낙심하지 않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높이시고 기름부으시고 찬양할 수 밖에 없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계속해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평가해주시는가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라고 평가를 해주시는데 바로 그가
이스라엘을 공의로 다스릴 수 있게 된 원동력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다스렸다”는 것입니다(23:3).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다스렸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사는 다윗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과 같다”(23:4)고 여기셨습니다.
어두움을 물리치는 아침의 햇살이 비추는데,
그 햇살이 비추는 아침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며,
이 햇살은 바로 땅 속에 움츠려있던 씨앗으로 하여금
땅을 뚫고 돋아 오르게하는 에너지원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다윗은 이스라엘의 어두운 세대에 아침 빛 같이
민족과 역사위에 우뚝 솟은 사람이 되었고
비온 뒤 움이 돋는 새 풀처럼
역사속에 백성들속에 하나님 나라 생명씨앗의 싹을 틔웠습니다.
여러분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의를 행함으로
시대에 우뚝 서는 아침 빛, 생명을 싹 틔우는 풀처럼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다윗은 더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이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 ”(23:5).
자신은 그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이라는 한 사람과 언약을 맺어주신 것이 아니라
다윗 집안 전체에 대해서 영원한 언약을 세워주셨습니다.
다윗과 맺은 바로 이 영원한 언약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으로 시작한 다윗의 여정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하나님을 경시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삶을 산 다윗을 향해 하나님은 어둠을 물리치며 땅에서 싹을 돋아나게 하는 아침 햇살이라 칭하셨습니다.
이러한 칭송이 다윗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의를 실천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구름없는 아침 빛 같게 하시고,
비온 뒤 땅에 움이 돋게 하는 빛 같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새벽기도를 마치며 나가는 발걸음이 어둠일지라도
여러분이 살아가고 걷는 모든 자리마다 소망으로 빛나게 하며,
생명의 싹을 틔우는 복된 삶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더불어 여러분 자신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도 같은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삶과 가정, 모든 길에
”구름이 끼지 않은 아침에 떠오르는 맑은 아침 햇살과 같고
비가 온 뒤에 땅에서 새싹을 돋게 하는 햇빛과도 같다”(23:4 표준새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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