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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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24장_장자나 막내나 다름이 없었더라
- 느헤미야강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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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화) 새벽기도회 / 찬송가 95 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장자나 막내나 다름이 없었더라
역대상 24장 1절-31절
성전 건축과 관련된 말씀이 역대상 22장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성전 건축은 매우 획기적인 변화였습니다.
성전을 건축하기 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예배 장소가 각 지역마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주로 산당에서 드려졌습니다. 그러니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과 레위인들도 자연스럽게 각 지방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러한때에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다는 것은 흩어져있던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모여들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성전 건축을 통해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매우 급격한 변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질서를 세우는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도 매우 중요했습니다.
제사장의 질서를 세우는 일과 관련된 본문 말씀은 대상 24장 5절 말씀입니다.
“이에 제비 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전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제사장의 직분을 엘르아살의 자손과 이다말의 자손이 함께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절 말씀을 보면, 엘르아살의 자손의 우두머리가 열여섯 명이었고, 이다말의 자손의 우두머리가 여덟 명이었습니다. 열여섯 명과 여덟 명의 숫자를 합치면 전부 스물네 명이었습니다. 이 스물네 명 중, 누가 먼저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할지, 제비를 뽑아 순번을 정한 것입니다.
이 스물네 명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이 먼저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제비를 뽑아 차례차례 순번대로 대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 20절에서 31절은 레위 자손 중에 남은 자들도, 제비를 뽑아 자신들에게 맡겨진 일들을 감당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31절 말씀입니다.
“이 여러 사람도 다윗 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제사장과 레위 우두머리 앞에서, 그들의 형제 아론 자손처럼 제비 뽑혔으니, 장자의 가문과 막내 동생의 가문이 다름이 없더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제사장의 일도, 제비를 뽑았고, 오늘 본문에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레위 자손 중에 남은 자가 하는 일도 제비를 뽑았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방식이 모두 다 같았습니다.
대제사장의 일이라고 해서 서로 먼저 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레위 자손 중에 남은 자가 하는 일은 서로 하지 않기 위해 피하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 같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서로 제비를 뽑아 순번대로 차례차례 한 것입니다. 이렇게 혼잡을 피하고, 질서 있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한 것입니다.
본문의 메시지를 오늘날 교회의 일에 적용해 볼 때,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이 참으로 큽니다.
나는 혹시 눈에 띄는 일은 서로 하려고 하고, 반대로 눈에 띄지 않는 일은 서로 미루고 있지는 않는지를 보게 합니다.
교회가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람들 보기에 좋은 일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사람들 눈에 잘 띄지 않고,
보기에 어려운 일에는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내게 맡겨진 일이 주목받는 일이냐,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냐를 가지고 우리의 헌신을 계산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일이라면, 사람들의 주목 여부와는 상관없이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어떤 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고 한다면,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결코 맞지 않는 삶의 태도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일이 교회의 일이든, 직장의 일이든, 혹은 가정의 일이든지 간에, 사람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마음을 다해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마음이 빼앗긴 사람은 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낮추실 것입니다. 반면에 사람들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한없는 은혜를 더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계산되지 않은 헌신을 온전히 드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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