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역대하 33장 - 그제서야
- 느헤미야강
-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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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토) 새벽기도회
그제서야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줄을
역대하 33장
오늘 본문은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사람, 남유다에서 최고로 악한왕으로 소개되어 있는 므낫세 왕이야기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될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15년의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그리고 15년 동안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중 하나는 아들 므낫세가 태어난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죽고 므낫세가 왕이 된때는 12세입니다.
히스기야가 불치병에서 나음을 입은 3년 뒤 즉, 42세에 낳은 아들입니다.
불치병에서 나은 후, 늦둥이로 나은 아들이니
얼마나 귀했고, 눈에 넣은들 아팠을까?
얼마나 애지 중지 키웠을까?
히스기야와 므낫세를 이야기할때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어떻게 히스기야 같은 아버지에게서 므낫세와 같은 악하디 악한 왕이 나왔을까?
므낫세 이름의 뜻은 ‘잊어버리다’입니다.
아버지 히스기야의 선정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가장 악한 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먼저, 히스기야 입장에서 보면 덤으로 받은 15년은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 중 누구도 히스기야보다 낫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금껏 지나온 세월을 되돌아 볼때 나의 인생은 어떠했는가?
기도하며 말하고 행동했는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합당하게 살았는가?
세상 것을 자랑하지 않고 늘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살았는가?
자녀들앞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제대로 된 모범을 보였는가?
오늘 하루가 전부인 것처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정말 소중하고 가치있는 하루 하루가 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역대하 33장19절,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정말로 궁금한 것은 므낫세는 둘째치고,
히스기야 밑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했던 백성들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돌변할 수 있을까?
백성들은 원하지 않았는데 므낫세만 원해서 그랬을까요?
어쩌면 히스기야때부터 그들 마음속은 우상 종교를 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히스기야왕이 워낙 적극적으로 말씀으로 밀어붙이니 드러내고 반대하지 못했던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히스기야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유다 백성들은 그를 비정상적으로 생각했던것은 아닐까요?
이미 유다는 다른 나라들과 많은 문화적인 교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직 여호와만이라는 신앙이, 하나님 말씀만 믿고 나가는 것은 어딘지 모르게 어리석고 바보같은 짓이라고 여겼던 것은 아닐까요?
부국강병도 칼과 창, 병거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이어야 한다는 것이
혹 대책없이 살아가는 것처럼 여겨진것은 아닐까요?
요즘같은 세상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하고 밀어붙이고 밤낮없이 살아도 모라잘 판에 말씀읽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말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마음에 새기는 말씀이 될까요?
세상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 살고 있는데...
하나님 없는 가나안족속들이 이스라엘 자손들보다 더 잘사는것 같은데...
바른 믿음, 바른 가치관이 없으면 언제든지 이렇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지금 이 자리에 살고 있는 나의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므낫세는 12세의 나이에 왕이 된 후 55년(49+6)이나 긴 기간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다윗 이래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은 히스기야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산 므낫세를 왜 이토록 오랫동안 통치하게 하셨을까?' 입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므낫세의 악함은 결국 앗수르의 대군을 이겨낼 재간이 없었다.
순식간에 앗수르군의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예루살렘에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13절에 성경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4절 이하는 므낫세의 변화된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국방을 든든히 하고,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하나님을 섬기라 독려했습니다. 므낫세가 악한 왕으로 그 인생을 끝내지 않았습니다.
46년 동안의 악한 삶과는 너무도 다른 6년 동안의 삶을 보여줍니다.
택한 이스라엘 백성이고, 유다에게서 하나님나라가 흘러간다해도 회개하지 않으면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뿐만아니라 아무리 악한 백성 므낫세라 할지라도 회개의 기도를 하면 다시 왕의 신분으로 회복시키신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뒤 늦게 여호와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산당을 파괴하고 성전과 제사를 부활시켰지만 백성들이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개혁이 중요하나 때늦은 개혁은 유다의 방향을 돌이키기에 부족했음을 깨닫습니다.
중간에 바꾸는 것도 중요하나 처음부터 바르게 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므낫세의 뒤를 이은 아몬은 2년만에 백성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역시 므낫세가 돌아섰지만 너무 늦은 회개의 삶이 백성들을 뿌리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 아니었을까를 깨닫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오래 왕위에 있었으면, 어떤 이는 짧았으면 하는 인생이 있는데
우리의 기대와는 다른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인생을 각각 다른 방법으로 다루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히스기야, 므낫세, 아몬...
히스기야의 개혁과 죽음앞에서 15년을 살려두었는데 므낫세가 나오고, 악한 므낫세를 46년동안 기다리다가 6년동안을 선하게 사용하시고, 아몬은 2년만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내 자신을 맡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세우시기도 폐하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의 귀중함을 깨닫습니다.
끝으로 제 마음에 주신 은혜와 도전은 므낫세를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므낫세를 기다리신 하나님은 나도 기다리시는 분이겠구나 싶습니다.
너무 늦게 돌아서서 온 백성들이 다 하나님나라 백성답게 살아가는데 한계가 느껴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하나님마음 헤아리는 삶 살기를 기대하시는 뜻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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