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에스라3장_통곡과 기쁨의 이중주
- 느헤미야강
-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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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수) 새벽기도회
에스라 3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70년 바벨론포로에서 돌아오 후 먼저 각자의 고향에서 자리를 잡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7월 초막절이 되자 예루살렘에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2월에 성전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누가 말하지 않았는데, 언제 어디에 모여야 할지를 알았습니다.
아마도 바벨론 포로기에서 돌아온 그들에게 첫 초막절을 특별한 의미를 가졌을 것입니다. 이들은 다음해 2월 성전건축을 하기전까지 초막절과 각종 절기, 안식일과 상번제를 드림으로 자신들을 하나님앞에 세우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우리안에도 자발적 신앙, 자발적 모임, 자발적 기도, 자발적 헌신들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70년동안 버려진 땅은 황무했을 것이고, 경작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먹고 사는 문제도 성읍들도 파괴되었고 주변족속들안에서 위험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먹고 사는 문제가 온전하지 않았을것임에도 예배를 위해 모였습니다. 그들은 참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았던 것입니다.
초막절 절기는 출애굽 40년동안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10재앙을 넘어서고, 광야 40년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셨는데 불순종이 많았던 역사를 기억하고, 지금 바벨론 포로 70년을 함께 생각하면서 다시 죄악의 길을 반복하지 말고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서겠다는 다짐으로 초막절에 모이고 예배하는 것입니다.
지금 예루살렘은 남김없이 무너졌습니다. 제 2의 출애굽을 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5,6절은 언약하신대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속한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자리, 어렵고 힘들어도 언약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만 붙잡고 예배하시는 성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2,13절은 70년 이상 포로된 땅에서 살다가 돌아왔습니다. 대부분 어른들은 죽고 이방땅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성전을 남김없이 폐허가 되었으나 예배회복,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예전의 모습에 비해 지금의 성전은 아직 기초석도 제대로 놓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그 터위에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격이었을 것입니다.
나이든 어른들은 과거 화려했던 성전을 생각하면서 비교해보니 아픔과 눈물, 통곡이 있었을 것입니다. 감격은 즐거움과 감사의 소리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용납하셨다는 감사의 소리였을 것입니다.
통곡은 어른들의 옛 영화로웠던 성전을 보았었기에 다시금 그러지 말아야 하겠다는 회한이 섞인 통곡이었을 것입니다.
통곡과 감격의 이중주가 이스라엘의 회복을 알리는 전주곡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뒤 돌아보면 통곡해야 하는 것들도 있고, 감격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나온 잘못된 것들을 통곡으로 하나님앞에 서고, 다시 서게 하시고 회복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감격과 감사가 많게 되는 저와 여러분의 삶과 가정, 교회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내 삶속에서 통곡함으로 갱신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통곡의 자리에서 주신 은혜를 기대하고 나가는 자리에서 새생명, 새희망이 싹트게 됩니다.
우리안에서 이 통곡과 감격이 있는 복된 공동체로 부흥과 축제가 가득한 것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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