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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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7장_ 하나님은 반전 드라마 작가
- 느헤미야강
- 20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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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토) 새벽기도회
에스더 7장
6장을 보면 하만에 의해 유대인이 멸절위기를 맞습니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아 죽이고자 모든 것이 준비되던때에 그 날 밤에 왕이 역대일기를 봅니다. 모르드개에게 아무런 상급이 없음을 확인하고 마음을 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상급의 방법을 하만에게 묻습니다. 하만은 그 일이 자신을 위한 것인줄 알고 최고로 표현할 것을 제안하고 결국 그대로 모르드개가 높임을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어 7장안 위기속에서 에스더의 지혜와 용기가 소개되고 자기꾀에 빠진 하만의 몰락과정이 그려집니다. 에스더는 왕과 하만을 위해 두 번째 잔치를 베풀고 왕은 재차 에스더의 소원을 묻습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명확하게 자신의 요구를 표현합니다.
3,4절, 자신은 유대인이며 하만이 유대인을 멸절시키려 한다. 이 일은 왕의 나라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7절 왕이 노하여 자리를 벗어나고 8절 다시 들어올때에 에스더가 앉는 걸상위에 하만이 목숨을 구걸하게 되는 데 그것이 왕의 눈에 왕후를 겁탈하려는 것으로 오해하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준비했던 장대에 자신이 달려 죽게 됩니다.
하나님 없는자,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이 우리 역시 하만은 아닌가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편에서 볼때 우리 자신도 자신의 꾀에 빠져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내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형편을 관심없고, 내 계획만 앞세워 하나님의 뜻을 외면했던적이 많습니다. 우리 역시 하만처럼 죽었어야 하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죽어야 할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내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노가 그쳤습니다. 하만이 나무에 달렸을때 왕의 노가 그친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십자가 은혜를 하만을 볼때마다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늘 모르드개요 에스더가 아닌 까닭입니다.
대적자는 의외로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만은 왕의 총애를 받던 신하입니다. 왕의 다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만은 감히 누구도 범접하기 힘든 권세를 가진 사람인것은 분명합니다. 반면에 에스더나 모르드개는 매우 미력한 사람입니다. 에스더가 왕후이긴 하나 왕이 부르지 않으면 왕 앞으로 마음대로 나아갈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하만은 아무때나 왕에게 나아갈 수 있을 만큼 권세자였습니다.
그런데 에스더의 작은 돌 한개가 적절한 타이밍에 던져지자, 하나의 큰 파장을 일으켰고 골리앗을 쓰러트리듯 거대했던 하만이 쓰러지는 것을 오늘 본문은 보여줍니다. 이렇게 쉽게 무너져 내릴 줄 몰랐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강해 보이는 대적자들은 의외로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한 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의지했던 사람도 함께 무너져내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지금 악인의 길에 선 자는 아무리 든든한 반석 위에 있다고 해도, 무너지지 않을 권력을 등에 업고 있다고 해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모두 바람에 나는 겨와 같아서 바람 한번 불어오면 모두 무상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반전의 드라마 작가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보호하고 처음부터 막아주었으면 될 것을 처음에는 허락하고 조장하는 것처럼 보이다가, 나중에 가서 극적인 대 반전을 이끌어 내시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의 이야기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와 같은 대 반전의 스토리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이 진행하시는 역사는 언제나 반전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내가 주류를 따를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역사의 끝이 아니고 언젠가 반전이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내게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가치는 <의인의 자리>에 있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주류인가? 다수인가? 권력인가? 부한가? 성공인가?가 아닙니다. 나는 <의인의 자리>에 있는가 입니다.
이것만이 실패하지 않는 역사의 주인공으로 남는 길입니다. 약자라고 슬퍼하지 말자, 강자라고 자랑하지 말 것입니다. 현재 약자인가와 강자인가 만으로는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반전 속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는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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