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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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장 _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나 허락하신 이유 알아야!

  • 느헤미야강
  •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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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화) 새벽기도회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나 허락하신 이유를 알아야

욥기 24장


욥기는 내용상 세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1,2장은 욥이 고난을 당하게 된 과정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부분은 3장에서 37장까지입니다. 엘리바스-빌닷-소발 등 욥의 세 친구들, 그리고 이후에는 엘리후까지 가세하여 욥을 찾아와 욥이 당한 고난에 대해 기나긴 대화를 나눕니다.

세 번째 부분은 38-42장까지이며, 욥이 그렇게 응답하기 원했던 하나님께서 드디어 욥의 인생의 무대 전면에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욥기 24장은 22장에 시작된 엘리바스의 세 번째 발언에 대해, 욥은 23-24장을 통해 대답하는 내용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에게 여전히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으며 악인의 운명은 비참한 말로로 끝나기 때문에 회개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동안 욥은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난에 대해 질문하면서 하나님과 친구들, 그리고 자신과 씨름해 왔습니다. 그러나 24장은 욥의 고민과 관점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자신의 고난의 문제를 보면서 선한 사람이 고통받을 수 있고, 반대로 악인이 흥하고 벌을 안 받을 수 있는 현실을 직면합니다. 세상에 만연한 악을 보고 약하고 연약한 자들이 당하는 고통받는 타인들을 보게 됩니다.

고난이 깊어지면 우리는 자신에게만 몰입하게 되는데 욥은 자신에게서 타인에게로 관점이 나아감을 보여줍니다.

먼저 악인이 어떻게 흥하게 되는지 그에 비해 약하고 연약한자들이 어떻게 고통받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절 이하, 경계표를 옮기면서 타인의 양떼를 빼앗고, 고아의 나귀를 잡아가고, 과부가 빚을 갚을때까지 소를 잡아 가두는 현실, 고아(아비없는 자녀)를 어머니 품에서 빼앗고 가난한 자식을 담보물고 잡아가는 현실에 눈을 돌립니다.

그리고 1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을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하여 의아해 합니다. 마치 하나님은 세상의 불의에 대해 관심이 없으신 것만 같은 현실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우리도 삶에서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상황을 겪거나 그런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을 보게 될 때 정말 하나님은 이 세상의 불의에 대해 무관심하신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고난의 때에 침묵하시는 하나님은 고난을 결론 삼지 않으시며 분명한 다음 계획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불의를 허용하신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우리의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인간의 지식보다 넓고 깊으신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욥은 이어 하나님과 악인에 대한 깨달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13~25절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포한 자를 이끌어 내실 것이다.

악인은 잠깐동안 이 땅에서 성공할 수는 있으나 결국은 잘려진 곡식을 모아 놓은 것 같게 될 것이다.

욥은 현실속에서 악인이 충분히 잘되고 흥하는 것을 인정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인의 고난, 악인의 형통한 현실에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그 속에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음을 보도록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의인이 고통받고 악인이 흥하는 삶의 현장에서 지금 내 고통을 벗어나게 해주세요라고 항변하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분명하게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고백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고통을 벗어나게 하시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불의한 세상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이곳에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 깨닫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내가 먼저 하나님의 도구로서 신실한 믿음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믿음의 걸음을 굳건히 하는 소망의 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