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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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1편 - 터가 무너지고 흔들릴때에!

  • 느헤미야강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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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5 / 새벽기도회()

시편 11:1-7

 

오늘 말씀 중에 유난히 눈에 뜨이는 구절이 있습니다.

3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입니다. ‘터가 무너진다는 말은 삶의 기반과 근거가 무너지는 때, “이젠 끝이구나하는 상황을 만났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 오늘 본문 시편11편은 두 가지 길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피하거나 산으로 도망하는 것입니다. 산으로 피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앞에서 타협하고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까이 있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목소리 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다윗은 여호와께로 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4절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다 살펴 보고 계신다.”고 했고 5절에서는 하나님은 의인을 지켜보시고 악한 자를 미워하신다.”고 했고 6절에서는 하나님은 악인에게 그물을 던져 사로잡으시고 불과 유황 바람으로 그들을 징계하신다.”고 했고 7절에서 하나님은 의로우시기에 의로운 일을 좋아하신다." 다윗은 이런 하나님을 인식했기에 타협의 방법보다는 하나님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시편 11편을 읽으면서 솔직한 감정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을 바라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다 아는 내용인데 사실은 그렇게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간단하게 믿을 수 있는가? 어떻게 그렇게 간단히 찬양과 감사로 넘어갈 수 있는가?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세상 사람들의 말이 더 귀에 솔깃하게 들어옵니다. 지금 터가 무너지는 위기를 당하니 사람들이 말합니다. “빨리 도망가! 지금 어떤 길이 의로운 길인가 어떤 길이 선한 길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은 어딘가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야, 일단 살고 봐야 되잖아.” 그런때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터가 무너질 때 도망치고 싶은 생각부터 나게 마련입니다. 거짓말을 하든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든 악한 자와 타협을 하든, 우선 살고보자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로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는 시편 11편을 묵상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어떤 지식을 전하는 것, 놀라운 것, 극적인 것, 감동적인 것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나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아는 것 보다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확신하며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임마누엘 예수님, 성령의 역사, 기도의 축복, 엄청난 진리이고 복음입니다. 다 아는 것이지만 정말 믿어지고 누려지지 않으면 예수 믿고도 여전히 죄와 타협하고 미워하고 두려워하고 염려하며 살게 됩니다.

결국, 진짜 위기는 터가 무너지는 것 같은 어려움이 아니라,

조금만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 위기입니다.

믿어지면 누가 무엇이라 해도 그 길을 담대하게 찬송하면서 노래 부르면서 가는 것입니다. 아는 길을 가는 마음! 산이 가로 막히고 큰 건물이 가로 막히고 길이 험하고 바람이 불어도 마음은 담대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자도 이렇게 사는 것입니다.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결론은, 다윗처럼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것이 다윗이 터가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4절에서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라고 말한 것을 보면 다윗이 터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너무나 두려웠다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회복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1편의 다윗이 위기의 때에 성전을 찾아 하나님의 얼굴을 뵈었다면 우리는 이미 우리 안에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윗에게만 이런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모두 터가 무너져도 담대한 믿음이 생기는 줄 믿습니다.

터가 무너지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나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항상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믿음을 주십니다. 그러면 문제는 끝난 것과 다름없습니다. 다윗처럼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고백하며 찬송하며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