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시편 19편 - 삶으로 드리는 예배

  • 느헤미야강
  • 201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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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새벽기도회

 

시편19

 

C.S 루이스는 그의 책 시편사색에서 시편19편을 시편 중 가장 위대한 시라고 했습니다. 시편19편에 가장 아름다운 세계가 있고 깊은 신학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시편19편은 두 단락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락 1-6절은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이든의 천지창조에 이 시를 사용했습니다. 두 번째 단락 7-14절은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나타내듯,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확실하며 정직하고 순결하며 정결하고 진실하여 영혼을 소생시킵니다. 태양이 창공을 주관하듯 말씀이 우리 삶을 주관한다. 태양이 따듯하게 하고 더윗르 주듯 말씀은 생명을 주고 연단케도 합니다. 태양없이 인간이 존재하지 못하듯 말씀없이 인생이 존재할 수 없다. 이렇듯 자연은 자연대로 말씀은 말씀대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목할 것은 자연세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자들에게는 무감각하고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한 사람들만이 알고 느끼고 감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말씀이 주는 은혜와 능력, 가치를 10절이 이렇게 설명해줍니다.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가장 값진 것보다도, 가장 단 것보다 더 소중하며 가치 있다는 뜻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가장 가치있고 즐거운 생명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시편19편에서 우리가 조금 더 나눌 말씀이 있습니다.

 

게리 토마스라는 영성학자가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영성은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이 방법에는 획일적이지 않고 각자의 영적 기질에 따라 다르다고 하면서 9가지 영성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자연주의 영성 자연계, 세상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둘째, 감각주의 영성 오감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셋째, 전통주의 영성 의식, 상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넷째, 금욕주의 영성 고독, 단순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다섯째, 행동주의 영성 참여, 대결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여섯째, 박애주의 영성 이웃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일곱째, 열정주의 영성 신비, 축제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여덟째, 묵상주의 영성 사모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아홉째, 지성주의 영성 생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영성은 다양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어느 특정한 부분에 나의 기질이 너무 노다면 건강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9가지 영성에 비추어 시편19편 분류하면

1-6절은 자연주의 영성, 7-9절은 지성주의 영성, 10-13절은 금욕주의 영성, 행동주의 영성, 14절은 묵상주의 영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시편19편을 통해서 그의 영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서 주님과의 바른 관계성은 말씀을 통해서 시작된다는 중요한 기준을 제공해 줍니다.

 

14,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주께 열납된다는 표현을 제사, 예배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내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 마음속으로 하는 모든 생각이 하나님께 열납되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일상생활 자체가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한다는 말입니다. 교회에서 죄를 회개하고도 삶에서 온전함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열납되기 어렵습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 역시 일상속에서 영광받으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연을 통해, 말씀을 통해,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위해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느끼시고 하나님 말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일상생활 자체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시는 다윗과 같은 영성의 사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