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자토새 - 심부름만 잘해도 축복입니다 - 창37;12-17

  • 느헤미야강
  •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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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자녀를위한새벽기도회,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37:12-17

 

 오늘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자녀를 위한 기도회로 드리는 새벽기도회입니다.

10월 한달동안도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하셨으니 11월 한 달동안에도 같은 은혜가 여러분가운데 특별히 유치부부터 청년부 다음세대들의 삶가운데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이 번 한 주간은 이런 저런 일들로 말씀묵상의 시간들을 온전히 갖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시간, 영적 교제의 시간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삼고 있었지만 고민과 갈등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한나머지 결국 제 자신과 하나님께 부끄러움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많은 회개와 영적 성실함을 놓친 것에 대해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언제나 깨닫는 사실이지만 성실은 화려하거나 대단한 것에서보다 평범하고 소박한 것에서 더 나타나는 것이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을 보면 요셉이 조금 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두 번의 꿈을 꾼 뒤에 요셉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신감 혹은 기대, 가슴부푼 마음들이 그에게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요셉은 아버지가 멀리 떨어져서 양들을 치고 있는 형들을 위해 심부름을 시키자 지체없이 세겜으로 떠납니다. 왕복 일주일이 걸리는 먼 거리입니다. 십대의 걸음걸이라면 가는데만 3~4일 걸리는 셈입니다. 그는 세겜에 도착해서 형들을 못 찾자 다시 하루 길을 더 걸어 도단으로 가서 형들을 만납니다.

이 한 가지 일에 요셉의 생애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왕복 일주일 길인 세겜에 가고, 다시 도단으로 가는 요셉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성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곧 떠나는 순종이 있고 끝까지 찾아내는 열심이 있습니다. 그것을 성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노예로 팔려가게 되나 결국 그 길끝에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애굽의 총리되는 길이 사실은 심부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심부름은 다른 말로 평소의 삶속에 나타난 성실과 연결되는 고리입니다.

이처럼 위대한 일도 작은 일 안에 들어 있습니다. 평범한 일을 해 내는 것, 그것이 성실입니다. 그 성실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가장 기본이 됩니다.

 

다윗도 사무엘상 17장을 보면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전쟁터에 나간 형들을 위해 아버지 심부름을 갔습니다. 위로 형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신 위험한 전쟁터에 심부름을 갔다는 것은 신뢰할만한 사람이었고 그만큼 성실했다는 뜻입니다. 다윗 역시 이 성실로 무장한 심부름이 그의 인생이 한 나라의 왕 됨의 자리까지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요셉의 총리됨, 다윗의 왕됨의 출발은 의뢰로 심부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심부름은 한마디로 평소의 삶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삶속에서 평소의 삶, 평상시의 삶이 성실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평상시의 성실함이 위대한 인물로 쓰임받느냐 아니냐,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중의 하나라는 사실입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면,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것이 물맷돌입니다. 다윗의 물맷돌 역시 성실성이 겸비된 실력입니다. 사자나 곰이 양을 물어가면 물리칠 수 있는 실력을 키우기 위해 평소에 수많은 실력을 갈고 닦았던 것입니다. 그 평소때의 준비됨이 골리앗을 물리친 물맷돌이 된 것입니다.

우리 역시 다윗과 같은 위대한 인물이 되기를 원하지만 문제는 우리에게 다윗에게 있었던 평소에 준비된 물맷돌이 있는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문제앞에서 다윗처럼 골리앗을 물리치는 하나님의 사람되기를 원한고, 그렇게 기도하지만 실은 물맷돌 실력을 평소에 준비하는 것은 게을리 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다윗의 물맷돌은 평상시 성실성이 만든 열매입니다.

 

심부름! 마음심, 부르심. 제 나름대로 이렇게 정의해보았습니다. 누군가의 부름앞에서 마음을 다해 충성하는 것, 이것이 심부름이 아닐까? 요셉도 다윗도 아버지의 부름팡에 마음다해 충성했습니다. 오늘 내 삶속에서 매 순간마다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과 부모, 선생님, 친구, 형제와의 관계속에서 그리고 학생의 신분에서 모든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 하루 하루이 평소의 일상이 모아지고 모아진 끝에 실력은 겸비되어지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축복과 준비됨의 과정이 11월 한 달동안에 여러분가운데 가득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