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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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베드로의 삶(1) _ 지금은 시몬,장차는 게바 _ 요1;35-42

  • 느헤미야강
  •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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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베드로의 삶  


지금은 시몬이나, 장차는 게바가 되라라 

요한복음 1:35~42 

 

베드로는 성경 인물들 중에 가장 평범한 사람인 동시에 가장 위대한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위대함은 그 자신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난 이후 주어진 위대함입니다. 그래서 성경 인물을 살펴볼 때는 겉에 보이는 인생 스토리만 보면 안되고, 보이지 않는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봐야 합니다.

내가 베드로가 되어보기도 하고, 베드로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이 말씀이 나 자신에게도 큰 위로와 소망이 되고, 능력이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인간 베드로를 그토록 위대하게 변화시킨 예수님이라면 나에게도 그런 일을 허락하시지 않겠는가 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시몬(베드로의 본명)이 어떻게 예수님을 만납니까? 동생인 안드레의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납니다. 안드레는 예수님과 하루 동안 지내면서 그분의 실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자기 형제인 시몬에게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해서 시몬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이 첫 만남에서 예수님은 한눈에 시몬을 파악하시고, 그의 미래까지 예언해 주십니다.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예수님은 분명히 그날 처음 시몬을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정확하게 알아보신 것입니다. 여기서 보시고라는 단어가 엠블레포라는 헬라어로 주목하다’ ‘유심히 보다등의 뜻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신적인 통찰력을 갖고 계심을 나타내 줍니다. 더 놀라운 것은 시몬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십니다. 게바! 이 말은 아람어로 반석이란 뜻입니다. 이 말을 헬라어로 번역하면 베드로입니다. 그러니까 시몬의 미래는 베드로가 될 것이란 뜻입니다여러분,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깨닫는 바가 무엇입니까? 

[1] 시몬을 통해 본  

예수님이 본 시몬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시몬듣는다는 말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아마 이런 저런 소리를 듣고 흔들리고 변덕스럽게 반응을 보이는 귀가 얇은 사람임을 암시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실제로 복음서를 보면 충동적이고, 다혈질적이고, 늘 행동이 앞서고, 실수와 약점 투성이입니다. 그의 인간조건을 보면, 갈릴리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어부입니다.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입니다. 만일 그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지극히 평범하거나 그 이하의 삶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났을 겁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이렇지 않습니까?

겉 보기에는 시몬보다 인간 조건이 조금 나을지 모릅니다. 돈도 좀 더 있고, 사회적인 지위도 좀 더 높고, 공부도 좀 더 많이 했고 ... 그러나 그것은 겉모습의 차이일 뿐 매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육신을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살다가 가버리는 인생들인 면에서는 똑같습니다. 마치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시몬이 그랬던 것처럼 매사에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고 흔들리고 좌충우돌하다 결국은 허무하게 인생을 끝내고 마는 것입니다. 

요일2:15~17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  

벧전1: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 

2:11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 해 아래서 무익한 것이로다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 땅을 사는 동안에 모든 모든 사람들은 욕심을 채우며 사는데 결국 꽃이 떨어지듯 모든 수고는 다 헛되고 죽음으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베드로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모든 인생이 걸어갈 욕망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는 삶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시몬이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변화입니다. 시몬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이 변화를 주시는 분이 곧 예수님이십니다. 

[2] 베드로를 통해 본  

예수님은 시몬을 보고 어떻게 하셨습니까?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 보고 무시한다든지, 정죄한다든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속에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손으로 시몬을 붙들고 새롭게 변화시킬 뜻과 계획을 가지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계획을 아주 간단하게 게바 곧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특성과 인격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이 그 이름을 시몬에서 베드로로 바꾸어 주셨다는 것은 그의 인격과 삶을 바꾸어 주시겠다는 의도입니다.

베드로반석이라는 뜻입니다. 웬만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바위 반석입니다. 견고한 신앙의 소유자, 하나님이 맡겨주실 사명에 목숨 걸고 충성을 다할 사람, 주 안에서 영광을 얻을 사람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정말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시몬의 모습을 그대로 들리는데로 흔들리고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손길에 붙잡혀 3년 동안 훈련을 받고, 나중에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 강림을 체험한 후 완전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는 정말 사명을 위해 목숨 바쳐 순교한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인류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사람의 하나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이 붙은 교회당이 무수히 많고, 그를 연구하는 논문이 무수히 많고, 성지를 방문하면 베드로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잡히는 고기 중 베드로 고기라고 이름이 붙여진 고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특별할 것도 없는 생선임에도, 순례자들은 너도나도 그 고기를 먹어봅니다. 그만큼 베드로가 대단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반증합니다. 그렇게 평범한 한 시몬이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인물 베드로가 될 수 있었습니까? 바로 예수님이 변화시켜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영생을 주셨습니다. 새 사람으로 변화시키셨습니다. 이어서 사명자로 변화시키셨습니다. :

1:17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

베드로는 비로소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습니다. 고기 잡다 죽는 인생이 아니라 사람을 구원하는 사명자가 된 것입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를 보면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하루에 3천명, 5천명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여 예수 믿고 구원받는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이것은 시몬 베드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이야기입니다.

거친 바위 돌이 조각가의 손에 들어가 정으로 다듬으면 멋진 작품이 되듯이 우리 인생도 예수님의 손에 붙잡히면 어떤 인생 될는지 모릅니다.

저와 여러분 역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을 믿고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시몬도 단번에 베드로가 된 게 아닙니다. 시시때때로 예수 사람 시몬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인내하심으로 결국은 위대한 베드로로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섭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뿐만아니라 지금 내 옆에 있는 성도님들에게도, 더 나아가 우리 자녀들, 가족, 이웃들 가운데 어떤 변화의 역사가 나타날지 아무도 모릅니다우리 자녀들이 말썽구러기 같고, 내 형제, 내 곁의 성도가 부족함 투성이 같아도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기만 하면 변화됩니다. 놀랍게 변화됩니다. 

안드레가 시몬을 베드로로 변화시키는 데 출발점을 제공했듯이 우리도 우리 자녀들이나 이웃에게 그런 출발점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복음은 이렇게 위대합니다. 그러나 안드레 없이는 베드로도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드레가 얼마나 위대한 인물입니까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베드로만 보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안드레 역시 못지 않게 훌륭한 인물인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믿음의 부모로, 셀리더, 속회 리더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산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시몬이 베드로가 된 이야기를 성경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기도 합니다. 내 삶의 자리가 어떠한지 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반석같은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시몬을 베드로 되게 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오늘은 시몬, 내일은 베드로

우리 자신 또한 예수님을 만남으로 진정한 변화를 체험하시고, 더 나아가 우라 자녀들과 내가 속한 소그룹과 공동체,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는 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변화 받고, 그로 인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이 세상이 변화되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1. 모든 성도님들마다 시몬에서 베드로 되게 하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시고 그분안에서 참 변화된 삶을 살게 하소서.

2. 교사, 부모, 셀리더, 소그룹리더 마다 누군가를 위한 안드레의 삶을 살게 하소서.

3. 모든 새생명교회 공동체 식구들마다 예수님 만나 사명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4. 고난주간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기억하고 따라가는 성도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