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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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3편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 로뎀나무아래서
  •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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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목) 새벽기도회

 

형제가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형제가 서로 사랑하며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돈 때문에, 재산 때문에, 부모 유산 때문에 형제가 싸우고 법정에 세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가 함께 사랑하며 연합해서 사는 것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 조차도 더 이상 함께 하려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더 이상 함께 함의 중요성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언제나 함께 하는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133편은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여기에서 형제라는 원어적인 의미는 혈연이나 혈족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의 공동체를 향하여 어쩌면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를 나눈 형제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절을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형제들이 함께 어울려 의좋게 사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

원래 원어의 성경해석은 이런 의미가 됩니다. 형제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이 참으로 즐겁고 유쾌하다


, 형제가 연합하는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답다기 보다는 형제가 연합한 모습을 바라보는 시편133편의 시인의 마음이 즐겁고,

더 나아가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기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모가 자녀들을 바라보는 모습과 같을 것입니다.

어떤 부모든지 자녀들이 우애가 좋길 바라지 서로 재산갖고 싸운다던가,

서로 마음이 상해서 안보고 연락도 안하고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제가 어려서부터 늘 말씀하시던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형제들끼리 서로 우애좋게 잘 지내라는 말씀을 귀에 닳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형제가 동거하는 그 자체는 서로의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아름답지 못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교회 생활을 하는것도 보면, 여러 가지 관계들이 얽혀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기도 하고, 그래서 때로는 교회공동체 안에서 좋은 짝을 만나서 결혼하기도 합니다.

어쩔때는 서로 마음이 맞아서 사업이나 동업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의 사역을 같은 팀을 이루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관계들이 다 좋은것만 있겠습니까? 다 마음에 듭니까?

이 지구상에 다 마음에 들고, 다 원활하고, 다 좋은 교회공동체는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공동체는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공동체는 하나님의 공동체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로 교회를 만들어 가야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2:2-4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히브리서에도 보면,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혹시 저와 여러분 가운데 형제와 동거함을 꺼려하고 불편해 하신적은 없으셨는지요?

이것은 성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사람과 어울리는거 별로 즐거워하지 않아, 남 신경쓰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나 혼자 잘하면 되지, 이런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순종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은 연합하여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소원과 뜻을 온전히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