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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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3편 - 내 영혼을 주께 드립니다.

  • 로뎀나무아래서
  • 201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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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금) 새벽기도회

 

오늘 시편143편도 계속해서 다윗의 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지금 시인인 다윗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고 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9,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

 

쫓기는 상황에 다윗은 어떤 마음으로 시를 기록하고 있습니까?

다윗 자신이 낙담하고 우울한 모습과 자신의 죄책감에 대한 탄식이 주요내용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쫓기고 있는 상황에 하나님으로부터의 심판을 염려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7,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

두려움이 다윗을 사로잡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쫓기고 있는데, 하나님으로부터의 심판을 걱정하고, 두려움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4절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4,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많은 학자들이 지금 다윗이 쫓기고 있는 상황은 사울에게 쫓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어제 142편을 함께 본 것처럼 사울에게 쫓길때는 다윗이 자신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면 오늘 143편에서 다윗은 누구에게 쫓기고 있는것일까요?

바로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왜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밧세바를 범한 사건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부하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를 범하게 됩니다.

그 부정한 관계를 은폐하기 위해서 결국 우리아를 죽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모든 죄를 알고 계심을 선포하고, 다윗은 즉각적인 회개로 나아갑니다.

결국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 생긴 첫 번째 아이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는 것으로 이 문제는 일단락 해결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이 부정으로 인하여 가족내부의 어려움을 예고하셨습니다.

결국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다윗의 아들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보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결과에 대해 아버지 다윗은 아무런 처벌도 없이 무책임한 태도를 보인탓에 압살롬은 반역을 하게 되고,

결국 다윗은 도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오늘 시편143편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에 의해 도주하는 다윗의 심정이 어떠한지 잘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시편143편은 다윗의 일곱 개의 참회시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 시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수 있는 것은,

내가 지은 죄로 인해 고통받을 때, 하나님 앞에 어떤 태도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배울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의 고난과 고통이 우리의 죄로 인해서 오는것만은 아닙니다. 욥처럼 이유없는 고난도 찾아옵니다.

신앙생활을 잘해도 찾아오는 고난은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죄로 인해 찾아오는 고난도 분명히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다른거 없습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잘못한 것을 그냥 고백으로만 끝내서는 안됩니다. 그 죄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다시는 그 죄로 인해서 고통받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죄를 늘 기억해야 합니다.

5,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내 과거에 대한 죄를 기억하고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시는 일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겨 드려야 합니다.

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왜 다윗은 주를 의뢰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완전한 회개는, 회개후에 하나님께 내 인생을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내 인생을 맡긴다는 것은 더 이상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희도 다윗과 같은 이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먼저는 참된 회개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리고 다윗처럼 내가 주를 의뢰합니다. 내 영혼을 주께 드립니다.

이런 고백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삶의 길을 인도하시고,

선한길로 역사하시는 경험을 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시면서 승리하는 하루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