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간절한 기도, 은혜가 충만한 말씀, 주님의 말씀으로 늘 새롭게 변화되는 새생명교회입니다
잠언 28장 - 여호와를 찾는 자는
- 느헤미야강
- 2017-06-27
- 1,078 회
- 0 건
잠언 28장을 읽으면서 5절 말씀이 깊이 있게 묵상되었습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5절)
이곳 캐나다에서 사역하면서 제 자신에게 가장 감사한 일이 있다면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대하여 영적인 눈이 조금씩 조금씩 더 띄게 된 것입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특히 신학공부를 하고 목회를 하면서 주님을 떠나 다른 무엇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에 대하여 많은 것을 듣고 배웠습니다. 배우고 쫓아다니고 열심으로 하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책도 읽고 가르치기도 하였고, 선교현장에도 많이 다녔습니다. 나름대로 성경과 신학, 말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영적인 눈이 조금씩 새롭게 눈 띄이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주님에 대하여 지식적으로 많이 아는 것과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더 분명하게 깨달은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 다른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주님과 친밀한 관계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중에 요셉이 가장 먼저 떠올려졌습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관심은 늘 빨리 응답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와의 친밀한 교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의 수많은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엄청난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기도, 감옥에서 나가게 해달라는 기도, 술맡은 관원장이 자기를 기억해달라는 기도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요셉의 기도는 응답받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를 기도 응답에 둔다면, 요셉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죽은 하나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요셉과 늘 함께 하셨다고 했습니다.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셨지만 항상 함께 하셨다!’
기도 응답이 없어 좌절한 이들은 요셉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요셉에게 필요했던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하는 훈련’ 이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빠른 기도 응답이 아니라
어떤 형편에서도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게 되면 무조건 달려갑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하나님’을 바라보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면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라고 응답받았는데,
왜 이렇게 힘든거야?” 하며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평합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 아니라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자신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람을 잘못 만나 불행한 줄 압니다.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직장, 사업이 따로 있는 줄 압니다.
목회자들 중에도 행복한 교회가 따로 있는 줄 아는 목회자가 많습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진정한 행복은 운명처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가운데 누려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디로 가면 행복한지, 길을 가리켜 주시는 분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행복이고 예수님이 길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행복한 삶의 열쇠입니다.
저는 그동안 꽤 오랜시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 가운데 사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목사가 되어 예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은 많아졌을 때도
예수님과의 친밀함에 있어서는 부끄러울 정도로 깊어지지 못하였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바라보는 대상이 있습니다.
24 시간 주식, 자녀나 손주, 애인, 성공, 원수, 질병을 바라보고 묵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매순간 바라보고 사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언28:5)
모든 것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이 말씀으로 잠언 28장을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세상과 사람도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단순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단순한 분은 아닙니다.
요9;2 나면서 맹인 된 사람을 향하여 사람은 누구의 죄 때문인가 하였지만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단순함을 뛰어넘어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라고 했습니다.
악인은 무서워하는 것이 없을 것 같은데 하루 하루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입니다.
3절,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는 곡식을 남기지 아니하는 폭우같으니라
가난한 자를 살피지 않고 자기 유익만 구하면 자신이나 가족이 더 잘살 수 있을 것 같은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8절, 중한 변리로 재산을 늘리는 것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어떻게 하시는지를 모르나 역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주신 은혜는 역시 하나님이 깊은 영적 동행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단순함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교제할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심이 우리의 삶속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는 이들에게 모든 것 깨닫게 하시는 은총이 저와 여러분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 이전글 잠언 29장 = 올무와 안전 17.06.28
- 다음글 자토새-레쥬메와 커리큘럼 비타이 17.06.24
